구직자 1명당 일자리 0.42개…제조업 부진에 IMF 이후 최소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11 0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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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0 15:42:01 oid: 025, aid: 000348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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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시청 대회의실과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를 찾은 청년구직자들이 벽에 기대어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조업 중심으로 고용 한파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가 0.42개에 그쳤다. 이는 10월 기준으로 IMF 외환위기 직후였던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통합 플랫폼 ‘고용24’를 통해 집계된 10월 신규 구인 인원은 14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4000명(19.2%) 줄었다. 신규 구직 인원은 33만5000명으로 같은 기간 2만 명(6.6%) 감소했다. 일자리 수가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 수보다 더 큰 폭으로 줄면서,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배수는 0.42까지 떨어졌다.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가 0.42개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이는 전년 동월(0.49)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1998년 10월(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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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1 03:06:36 oid: 020, aid: 000367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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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건설업 중심 고용한파 영향 10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채용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5.11.10 뉴스1 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고용 한파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구직자 1명당 일자리가 0.42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을 기준으로 하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0월(0.19개) 이후 27년 만에 가장 적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68만7000명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19만7000명(1.3%)이 늘었고 보건복지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에서 증가 폭이 컸다. 다만 제조업은 5개월 연속, 건설업은 27개월 연속 고용보험 가입자가 줄었다. 제조업에서는 특히 금속가공, 기계장비 업종의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전년 동월 대비 1만4000명 줄었으며 건설업은 1만7000명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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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0 12:00:01 oid: 001, aid: 001573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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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추석 명절 등 영향으로 구직활동보다 기업의 구인 감소폭 커 고용보험 가입자 1천569만명…구직급여 9개월 연속 월 1조원 넘어 채용게시판 살펴보는 구직자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지난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펴 보고 있다. 2025.11.6 dwise@yna.co.kr (세종=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시장 한파가 계속되면서 구직자 한명당 일자리 수가 지난달 0.42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기준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적었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를 이용한 10월 신규 구인 인원은 14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3만4천명(19.2%) 줄었다. 고용24 신규 구직 인원은 지난달 33만5천명으로 전년보다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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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0 12:00:00 oid: 003, aid: 001359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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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발표 구인배수 0.42…역대 10월 기준 최저에 '추석' 영향 구직도↓ 제조업 내 양극화…의약품·반도체 늘고 전기장비제조는 감소 실업급여 신규 신청은 1.5만명 줄어…전체 지급액 1조492억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관을 둘러보고 있다. 2025.11.0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청년층을 중심으로 '취업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기업의 구인과 구직자의 구직활동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일자리 개수(구인배수)는 0.42개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1998년 이후 역대 10월 기준 최저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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