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 원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11 02: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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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0 13:47:06 oid: 055, aid: 000130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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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투자자들에게 투자 위험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사모펀드 수천 건을 판매했다가 100억 원대 과태료를 부과받았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불완전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 4천7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투자자 963명에게 해외 대출 채권 등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9종을 총 1천241건(3천779억 원) 판매하면서 투자자에게 중요사항을 왜곡 또는 누락하는 등 설명의무를 위반했습니다. 하나은행은 해당 펀드를 판매하면서 투자금 손실 위험은 숨기고 상품 구조 등을 왜곡해 마치 원리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상품인 것처럼 투자자들이 오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탈리아의 헬스케어 분야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A 펀드의 경우 상품제안서에는 정부의 의료 예산 한도 이내에서만 발생해 투자 위험이 낮은 'In-Budget 채권'에만 투자한다고 기재했으나, 사실은 투자 위험이 높은 '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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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0 10:44:09 oid: 003, aid: 00135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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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조치 완료…자산회수 진행 중"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열린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0.01.16.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불완전 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4700만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전·현직 임직원 11명에 대한 감봉·견책·주의 등을 통보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하나은행 영업점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무자격자 금융투자상품판매·부동산투자자문 업무 등을 적발, 이같이 결정했다. 제재 공개안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66개 영업점을 통해 일반투자자 963명을 대상으로 사모펀드 9종 1241건(가입액 3779억2000만원)을 판매하며 중요사항을 왜곡 또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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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10 16:57:11 oid: 119, aid: 000302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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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위험성 설명 의무 위반 하나은행 "이미 관련 사안들 기 조치 완료"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수천건을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4700만원을 부과했다고 공시했다.ⓒ하나은행 [데일리안 = 원나래 기자]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수천건을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4700만원을 부과했다고 공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017년 9월~2019년 8월까지 66개 영업점을 통해 투자자 963명에 해외 대출 채권 등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9종, 1241건을 판매하면서 투자 위험성을 설명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했다. 하나은행은 이탈리아 헬스케어 관련 채권 판매 전 이탈리아 국채보다 위험성이 높은 'Extra-Budget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에도 상품 제안서에 위험성이 낮은 'In-Budget 채권'에만 투자한다고 기재해 투자자들로 하여금 오인을 하도록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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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1 00:55:12 oid: 005, aid: 000181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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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원을 부과했다. 사모펀드를 판매하면서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963명에게 해외 대출채권 등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9종을 1241건, 총 3779억원어치 판매하면서 중요 사항을 왜곡하거나 누락하는 등 설명 의무를 위반해 179억4700만원의 과태료를 받았다. 이탈리아 헬스케어 분야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A펀드는 상품 제안서에 정부의 의료 예산 한도 안에서 발행해 투자 위험이 낮은 ‘인 버짓(In-Budget) 채권’에만 투자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위험이 더 큰 ‘엑스트라 버짓(Extra-Budget) 채권’에도 투자할 수 있었다. 영국의 건물 증축용 대출에 투자하는 B펀드는 사업 인허가가 나지 않았는데도 확정된 것처럼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해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브리지론(토지 매입 등에 쓰이는 단기 대출)에 투자하는 C펀드는 현지 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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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0 15:05:07 oid: 052, aid: 000227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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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투자자들에게 투자 위험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사모펀드 수천 건을 판매했다가 100억 원대 과태료를 부과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1일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불완전 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 4천7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투자자 963명에게 해외 대출 채권 등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9종을 1,200여 건 판매하면서 중요사항을 왜곡 또는 누락하는 등 설명의무를 위반했습니다. 또 해당 펀드를 판매하면서 투자금 손실 위험은 숨기고 상품 구조 등을 왜곡해 마치 원리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상품인 것처럼 투자자들이 오해하게 만들었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입니다. 하나은행은 투자상품을 판매하면서 전산에 투자자들의 투자성향 등을 사실과 다르게 입력하거나 투자자 정보 확인서에 서명·날인 등을 빠뜨리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영업점에서는 투자권유·상담 자격이 없는 직원이 다른 직원의 사번을 이용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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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1 03:05:19 oid: 020, aid: 000367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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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이 사모펀드 등 금융 투자상품을 불완전 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4700만 원을 부과했다. 전현직 임직원 11명에게는 감봉, 견책, 주의 등 제재를 통보했다. 금융감독원은 2020년 하나은행 종합검사에서 사모펀드 등 금융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무자격자의 금융 투자상품 판매 등을 적발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제재 조치안을 10일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66개 영업점에서 일반투자자 963명을 대상으로 사모펀드 9종, 1241건(가입액 3779억2000만 원)을 판매하며 중요 사항을 왜곡하거나 빠뜨렸다. 2017년 9월부터 2019년 9월에는 195개 영업점에서 투자자 1039명에게 사모펀드 등 금융 투자상품 1316건(3639억7000만 원)을 판매하면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 무자격자가 집합투자 증권을 판매하고 부동산 투자 자문 업무를 했다.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신탁(ELT) 등 특정 금전신탁 계약을 권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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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0 16:11:57 oid: 029, aid: 000299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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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본점 전경. [하나은행 제공]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불완전 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4700만원을 부과했다. 전·현직 임직원 11명에 대한 감봉·견책·주의 등도 통보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투자자 963명에게 해외 대출 채권 등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9종을 총 1241건(3779억원) 판매하면서 투자자에게 중요사항을 왜곡 또는 누락하는 등 설명의무를 위반했다. 하나은행은 해당 펀드를 판매하면서 투자금 손실 위험은 숨기고 상품 구조 등을 왜곡해 마치 원리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상품인 것처럼 투자자들이 오인하게 만들었다. 이탈리아의 헬스케어 분야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A 펀드의 경우 상품제안서에는 정부의 의료 예산 한도 이내에서만 발생해 투자 위험이 낮은 ‘In-Budget 채권’에만 투자한다고 기재했으나, 사실은 투자 위험이 높은 ‘Extra-Budget 채권’에도 투자가 가능한 구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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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10 14:19:52 oid: 448, aid: 0000569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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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하나은행이 투자자들에게 투자 위험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사모펀드 수천 건을 판매했다가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불완전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 4천700만원을 부과했다. 금감원 제재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투자자 963명에게 해외 대출채권 투자 사모펀드 9종을 1241건(3779억원) 판매하면서 투자자에게 중요사항을 왜곡하거나 누락하는 등 설명의무를 위반했다. 투자금 손실 위험을 숨기고 상품 구조를 왜곡해 원리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오인하게 한 것이다. 이탈리아의 헬스케어 분야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A 펀드의 경우 상품제안서에는 정부의 의료 예산 한도 이내에서만 발생해 투자 위험이 낮은 'In-Budget 채권'에만 투자한다고 기재했으나, 사실은 투자 위험이 높은 'Extra-Budget 채권'에도 투자가 가능한 구조였다. 이 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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