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엔 얼고, 비규제엔 불붙고...10·15 대책 '풍선효과'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1-11 02: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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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1-10 17:30:08 oid: 053, aid: 000005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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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photo 뉴스1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 수도권 전체 아파트 거래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한 반면, 비규제지역은 오히려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지역에서는 급격한 거래 위축이, 비규제지역에서는 '풍선효과'가 현실화되며 수요가 유입되는 이중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10일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책 시행 이후인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일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871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책 발표 전 20일간(9월 25일~10월 14일)의 1만5412건보다 약 43% 감소한 수치다. 특히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규제지역에서는 같은 기간 거래가 1만242건에서 2424건으로 76% 급감했다. 반면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거래량은 5170건에서 6292건으로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규제지역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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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10 09:40:19 oid: 031, aid: 0000979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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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실거래가 분석⋯부동산대책 발표 전후 구리·파주 등 거래늘어 10·15 대책 이후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일부 지역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나며 매수세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10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 20일 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716건으로 대책 전 20일 간인 1만5412건보다 약 43% 가까이 줄었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 등 규제지역에서는 같은 기간 1만242건에서 2424건으로 거래가 76% 감소했다. 반면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는 5170건에서 6292건으로 22% 증가했다. 대출 규제와 세제 부담이 덜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나 일부 관망세를 유지하던 수요층이 유입되며 비규제지역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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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0 08:52:20 oid: 009, aid: 000558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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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 22% 증가해 수원 권선·화성·파주·구리 등 서울 인접 경기도 지역 우세 서울 송파구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 외벽에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주형기자]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전반적인 거래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일부 지역에서는 되레 거래가 늘어나는 모습이 관측된다. 10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15 대책 발표 후 이달 4일까지 20일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8716건으로, 이는 대책 전 20일 간(9월 25~10월 14일)의 1만5412건보다 약 43% 줄어든 수준이다. 특히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 등 규제지역에서는 동기간 1만242건에서 2424건으로 거래가 76% 감소한 반면,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는 5170건에서 6292건으로 22% 증가했다. 대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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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0 09:24:12 oid: 022, aid: 000408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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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반면, 비규제지역에서는 대출 부담이 덜한 실수요층이 유입되며 거래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책 발표 후 20일간(10월 16일~11월 4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716건으로, 대책 전 20일간(9월 25일~10월 14일)의 1만 5412건보다 약 43% 감소했다. 특히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규제지역의 거래는 1만 242건에서 2424건으로 76% 급감했다. 반면,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의 거래는 5170건에서 6292건으로 22% 증가했다. 대출 규제와 세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으로 실수요층이 이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비규제지역 중 거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다. 권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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