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농협 "뼈를 깎는 자정" 선언…'전면적 인적 쇄신' 예고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11 0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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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0 14:53:28 oid: 001, aid: 001573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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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인사' 비판에 퇴직자 출신 재취업 제한 "지배구조 선진화·합병 등 개혁방안도 이달 중 발표" 물 마시는 강호동 회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2025.10.24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협중앙회는 10일 범농협의 신뢰를 회복하고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퇴직자 재취업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오는 12월 인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적 쇄신은 중앙회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대표이사, 전무이사 등 상근 임원과 집행 간부가 대상이다. 농협은 이번에 경영 성과와 전문성 중심의 임원 인사 원칙을 확립했다. 이에 따라 경영성과가 부진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임원을 대대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신규 임원 선임 시에는 내부 승진자와 외부 전문가 영입을 우선 고려한다. 최근 논란이 됐던 퇴직 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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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10 11:22:17 oid: 029, aid: 000299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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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요구 부응해 경영성과·전문성 중심 인사 지배구조 선진화 등 고강도 개혁안 추가 제시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농협중앙회가 10일 '뼈를 깎는 자정'으로 전면적인 인적 쇄신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인사 논란 등으로 최근 외부로부터 개혁 압력을 받자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 자체 분석한 대로 뼈를 깎는 자정 노력이 없으면 조직이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 커지면서 스스로에게 칼을 빼들었다. 농협은 이날 범농협의 신뢰 회복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전면적인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내놓았다.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부응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다. 오는 12월 인사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다. 농협은 강력한 인적 쇄신을 바탕으로 경영위기 극복과 국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경영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임원 인사 원칙을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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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0 20:17:08 oid: 022, aid: 00040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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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임원 인적쇄신’ 방안 발표 상근 임원·집행간부 등 교체 대상 “100여명 중 절반 이상 바뀔 수도” 퇴직후 경력단절자 재취업도 제한 11월 내 고강도 개혁 방안도 내놔 농협중앙회가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선다. 중앙회를 포함한 전 계열사 대표이사 등 상근 임원과 집행간부를 대상으로 경영 성과 등을 평가해 기준에 미치지 못한 이들은 과감하게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임기와 상관 없이 임원 100여명 중 절반 이상이 교체 대상이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사진=연합뉴스 농협중앙회는 10일 범농협의 신뢰 회복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전면적인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12월 인사부터 이 방안을 즉시 적용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조치가 혁신 요구에 부응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경영 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인적 쇄신을 통해 경영위기 극복은 물론 국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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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1 00:57:11 oid: 005, aid: 000181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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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부진 임원 대대적 교체 내달 인사부터 즉시 적용키로 농협중앙회는 퇴직자 재취업 제한 등 내용이 담긴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다음 달 인사부터 즉시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불거진 신뢰 및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쇄신 적용 대상은 중앙회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의 대표이사, 전무이사 등 상근 임원과 집행 간부들이다. 농협은 경영 성과와 전문성 중심의 임원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성과가 부진하거나 전문성이 부족한 임원을 대대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신규 임원을 선임할 때는 최근 논란이 된 퇴직 후 재취업을 원천적으로 제한하고 내부 승진과 외부 전문가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청렴·도덕·전문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농협은 고강도 개혁 방안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지배구조 선진화, 부정부패·사고 발생 제로화, 합병을 통한 농·축협 규모화, 농업인 부채탕감 계획 등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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