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0개 기업 수익성 20년 새 절반으로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11 0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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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0 12:01:12 oid: 023, aid: 00039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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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들의 수익성이 20년 새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대한상의 10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상장사 중 매출 상위 1000곳의 총자산영업이익률이 2004년 4.2%에서 작년 2.2%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총자산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지표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냈는지를 보여준다. 2004년만 해도 이 기업들이 자산 1억원으로 420만원의 수익을 남겼는데, 작년엔 220만원에 그쳤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대한상의는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국가 경제를 성장시키려면,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성장과 수익을 이뤄내는 기업에 보상을 주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소기업 상장사 중 총자산영업이익률 상위 100개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다면, 단순 계산해 봐도 5조4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작년 국내 GDP의 0.24%에 달하는 수치로 0%대 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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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1 00:52:17 oid: 005, aid: 000181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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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조사, 영업이익률 4.2%→2.2% 중국산 저가 공세·경쟁 격화 등 영향 “수익 창출 기업 지원 늘리는 게 중요” 국내 매출 상위 1000개 기업의 수익성이 20년 새 절반 수준으로 뒷걸음질 쳤다. 경제계에서는 각종 규제 완화와 함께 성장기업에 대한 정책적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매출액 1000대 기업의 20년 수익성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매출액 상위 1000개 기업의 총자산영업이익률(ROA)이 2004년 4.2%에서 지난해 2.2%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20년 전에는 자산 1억원으로 연간 420만원을 벌었다면 지금은 220만원밖에 남기지 못한다는 의미다. ROA는 기업이 올린 연간 영업이익을 전체 자산에서 나눈 비율이다. 통상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된다. 수익성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는 갈수록 거세지는 중국의 저가 공세, 격화되는 글로벌 경쟁 등이 거론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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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0 12:00:00 oid: 008, aid: 000527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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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보고서, 총자산영업이익률 4.2%→2.2%…"계단식 규제 때문에"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5.10.30. jtk@newsis.com /사진=김종택 한국 주요 기업들의 수익성이 20년새 절반으로 떨어졌다는 재계의 분석이 나왔다. 부가가치(영업이익)를 창출하는 기업이 많아야 경제성장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고수익, 고성장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0일 '매출액 1000대 기업의 20년 수익성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2004년만 해도 자산 1억원으로 420만원의 수익을 남겼는데 2024년에는 220만원에 그친다"고 밝혔다. 총자산영업이익률이 4.2%에서 2.2%로 하락했다는 얘기다. 총자산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지표로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냈는지 보여준다. 주지환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경제성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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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0 13:36:09 oid: 079, aid: 000408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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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자산 1억 원당 수익 420만→220만 원…기업 '돈 버는 힘' 약화" "수익성 악화, 투자·고용 둔화로 번질 위험" "고수익·고성장 기업에 정책 보상 강화해야" 연합뉴스 국내 매출액 1천억 원대 주요 기업의 수익성이 20년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기업이 자산을 활용해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줄면서 경제 전반의 성장 잠재력도 약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발표한 'K성장 시리즈(6) 매출액 1천대 기업의 20년 수익성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2004년 4.2%였던 국내 1천억 원대 상장기업의 총자산영업이익률이 2024년 2.2%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산 1억 원당 벌어들이는 영업이익이 420만 원에서 220만 원으로 줄었다는 의미다. 총자산영업이익률은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기업의 투자 여력과 경제 활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이를 두고 대한상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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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0 18:02:10 oid: 469, aid: 0000896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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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매출 1,000대 기업 분석] '총자산영업이익률' 반토막 2002년 4.2→2024년 2.2% 저수익→저투자→고용 감소 "성장기업에 정책 역량 집중" 2일 경 평택시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국내 매출 상위 1,000개 기업의 수익성이 20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조사됐다. 재계에서는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 중견 및 대기업 규제'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규모와 관계없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0일 발표한 '매출액 1,000대 기업의 20년 수익성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1,000대 기업(상장사)의 총자산영업이익률은 2004년 4.2%에서 2024년 2.2%로 떨어졌다. 총자산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지표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냈는지 보여준다. 2004년만 해도 국내 '간판' 격인 1,000대 기업이 자기자본과 금융기관 차입금, 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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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0 12:00:00 oid: 421, aid: 000859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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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보고서…2004년에는 1억으로 440만원 수익 "수익성·성장성 좋은 기업에 정책 역량 집중해야"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대한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7/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우리나라 주요 기업의 수익성이 20년 새 반토막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수익, 고성장 중심의 기업에 대한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K성장 시리즈(6) 매출액 1천대 기업의 20년 수익성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2004년에는 자산 1억 원으로 420만 원의 수익을 남겼는데 2024년에는 220만 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자산영업이익률이 4.2%에서 2.2%로 크게 떨어진 것이다. 총자산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지표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주지환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최근 국내 기업의 채산성이 큰 폭으로 악화한 만큼, 그간의 지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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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0 12:00:23 oid: 001, aid: 001573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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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조사…"규모 상관 없이 성장 기업에 보상 필요" 서울 도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최근 20년 동안 국내 기업의 자산 대비 수익성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출 기준 상위 1천개 기업의 수익성 추이를 분석한 결과, 총자산영업이익률이 2004년 4.2%에서 2024년 2.2%로 하락했다고 10일 밝혔다. 총자산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지표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냈는지를 보여준다. 2004년에는 자산 1억원으로 420만원의 수익을 남겼지만, 2024년에는 같은 자산으로 220만원의 수익밖에 남기지 못한다는 의미다. 주지환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최근 국내 기업의 채산성이 큰 폭으로 악화한 만큼 그간의 지원 정책이 기업의 성장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는지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은 추세가 장기화할 경우 경제 전반의 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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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0 12:01:12 oid: 018, aid: 000616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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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00대 상장기업 수익성 분석 총자산영업이익률 4.2%→2.2% '뚝' "한계기업 보호 중심 정책 바꿔야"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 간판기업들의 수익성이 20년새 절반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많아야 경제성장률이 올라갈 수 있는 만큼 고수익·고성장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오피스 빌딩 전경. (사진=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K성장 시리즈: 매출액 1000대 기업의 20년 수익성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국내 매출액 1000대 상장기업의 총자산영업이익률이 2004년 4.2%에서 지난해 2.2%로 2%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총자산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지표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2004년에는 국내 간판기업들이 자산 1억원으로 420만원의 수익을 남겼다면, 지난해 기준으로는 수익이 220만원으로 절반가량 떨어진 셈이다. 주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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