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 아파트 거래량 73% 늘었다... ‘갭투자’ 가능한 비규제 지역으로 부동산 열기 번져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1-11 0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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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0 11:01:24 oid: 023, aid: 000393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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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0·15 대책에서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으며 풍선 효과 차단에 나섰지만 아파트 매매 거래가 늘어나고 가격도 오르는 부동산 열기가 비규제 지역으로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영재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 20일간(10월 16일~11월 4일) 규제 지역으로 묶인 지역(서울·경기 12곳)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424건으로 규제 발표 직전 20일(9월 25일~10월 14일) 1만242건보다 76% 감소했다. 반면 수도권 비규제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는 대책 발표 전 5170건에서 발표 후 6292건으로 22% 증가했다. 대출 규제와 세금 부담이 덜한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간 것이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김영재 거래량이 두드러지게 늘어난 곳은 수원시 권선구로, 매매 거래 증가율이 73%(143건→247건)에 달했다. 수원시는 장안구, 팔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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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10 09:40:19 oid: 031, aid: 0000979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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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실거래가 분석⋯부동산대책 발표 전후 구리·파주 등 거래늘어 10·15 대책 이후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일부 지역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나며 매수세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10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 20일 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716건으로 대책 전 20일 간인 1만5412건보다 약 43% 가까이 줄었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 등 규제지역에서는 같은 기간 1만242건에서 2424건으로 거래가 76% 감소했다. 반면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는 5170건에서 6292건으로 22% 증가했다. 대출 규제와 세제 부담이 덜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나 일부 관망세를 유지하던 수요층이 유입되며 비규제지역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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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0 08:52:20 oid: 009, aid: 000558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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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 22% 증가해 수원 권선·화성·파주·구리 등 서울 인접 경기도 지역 우세 서울 송파구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 외벽에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주형기자]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전반적인 거래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일부 지역에서는 되레 거래가 늘어나는 모습이 관측된다. 10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15 대책 발표 후 이달 4일까지 20일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8716건으로, 이는 대책 전 20일 간(9월 25~10월 14일)의 1만5412건보다 약 43% 줄어든 수준이다. 특히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 등 규제지역에서는 동기간 1만242건에서 2424건으로 거래가 76% 감소한 반면,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는 5170건에서 6292건으로 22% 증가했다. 대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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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0 09:24:12 oid: 022, aid: 000408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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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반면, 비규제지역에서는 대출 부담이 덜한 실수요층이 유입되며 거래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책 발표 후 20일간(10월 16일~11월 4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716건으로, 대책 전 20일간(9월 25일~10월 14일)의 1만 5412건보다 약 43% 감소했다. 특히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규제지역의 거래는 1만 242건에서 2424건으로 76% 급감했다. 반면,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의 거래는 5170건에서 6292건으로 22% 증가했다. 대출 규제와 세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으로 실수요층이 이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비규제지역 중 거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다. 권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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