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철강 수출기업 간담회…"보호무역 지원책 검토"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11 01:15:4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 2025-11-10 12:00:24 oid: 001, aid: 0015733255
기사 본문

수출시장 다변화·AI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등 지원 검토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목동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철강 수출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에 파생 상품을 포함한 철강 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철강협회 등 관련 단체들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 철강·알루미늄과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 ▲ EU 집행위의 신규 철강 무역 제한 조치 예고 ▲ 내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에 따른 철강 생태계 변화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수출시장 다변화·신규 과제 발굴 지원과 인공지능(AI)·연구개발(R&D) 등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사업전환 지원을 통한 국내 생태계 변화 대응, 경영 애로 극복을 위한 유동성 공급 등을 검토키로 했다.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철강에 대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이에 따른 시장의...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데일리 2025-11-10 17:32:10 oid: 138, aid: 0002209196
기사 본문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0일 서울 철강협회에서 열린 미국·유럽연합(EU)·캐나다 철강 보호무역조치 관련 민관 합동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연내 유럽연합(EU) 집행위원과 고위급 회담을 열고 철강 관련 통상 현안을 논의한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0일 서울 철강협회에서 열린 미국·유럽연합(EU)·캐나다 철강 보호무역조치 관련 민관 합동 점검회의에서 "EU 집행위원을 조만간 만날 계획"이라며 "철강 이슈는 최우선(top priority)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는 기존 철강 수입제한(세이프가드) 조치 대신 새로운 저율관세할당(TQR)을 발표했다. 철강 관세 쿼터 초과분 관세율을 25%에서 50%로 상향하고 무관세 쿼터를 지난해보다 47% 축소한 1830만톤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여한구 본부장은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과 고위급 회담을 계획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TV 2025-11-10 23:13:10 oid: 422, aid: 0000800277
기사 본문

[앵커] 전례 없는 위기를 맞닥뜨린 철강업계를 위해 정부도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래 핵심 분야 위주로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 주요국의 수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장한별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산업. 하지만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 속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 유럽, 캐나다 등 주요 국가들은 관세를 높이거나 수입 제한 조치를 강화하는 등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우는 상황. 국내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논의까지 활발해지면서, 철강업계는 안팎으로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국내 철강산업 지원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잇따라 철강업계와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했습니다. 우선 미국 등 주요국의 무역장벽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자간 실무 협의와 회담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여한구 / 통상교섭본부장> "철강 쪽 통상 현안이 너무나 많이 있습...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1-10 11:31:12 oid: 079, aid: 0004084140
기사 본문

핵심요약 美 50% 관세·TRQ 등 글로벌 철강장벽 확산…한국산 철강 가격경쟁력 약화 우려 산업부 "정부-업계 공조로 피해 최소화 적극 대응할 것" 미·EU·캐나다와 연쇄 협의…무역장벽 완화 총력 연합뉴스 산업통상부는 미국·유럽연합(EU)·캐나다의 철강 보호무역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회의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열렸으며, 대한상공회의소·한국철강협회·무역협회·코트라를 비롯해 포스코·현대제철·동국씨엠·세아제강·넥스틸 등 주요 철강업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조치와 EU·캐나다의 수입할당제(TRQ) 등 최근 강화된 보호무역 조치가 국내 철강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정부·업계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미국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모든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