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펀드 불완전판매' 하나은행에 179억 과태료 부과

2025년 11월 1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1-11 01:06:0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TV조선 2025-11-10 14:19:52 oid: 448, aid: 0000569579
기사 본문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하나은행이 투자자들에게 투자 위험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사모펀드 수천 건을 판매했다가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불완전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 4천700만원을 부과했다. 금감원 제재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투자자 963명에게 해외 대출채권 투자 사모펀드 9종을 1241건(3779억원) 판매하면서 투자자에게 중요사항을 왜곡하거나 누락하는 등 설명의무를 위반했다. 투자금 손실 위험을 숨기고 상품 구조를 왜곡해 원리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오인하게 한 것이다. 이탈리아의 헬스케어 분야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A 펀드의 경우 상품제안서에는 정부의 의료 예산 한도 이내에서만 발생해 투자 위험이 낮은 'In-Budget 채권'에만 투자한다고 기재했으나, 사실은 투자 위험이 높은 'Extra-Budget 채권'에도 투자가 가능한 구조였다. 이 뿐만 ...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10 10:44:09 oid: 003, aid: 0013590313
기사 본문

하나은행 "조치 완료…자산회수 진행 중"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열린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0.01.16.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불완전 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4700만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전·현직 임직원 11명에 대한 감봉·견책·주의 등을 통보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하나은행 영업점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무자격자 금융투자상품판매·부동산투자자문 업무 등을 적발, 이같이 결정했다. 제재 공개안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66개 영업점을 통해 일반투자자 963명을 대상으로 사모펀드 9종 1241건(가입액 3779억2000만원)을 판매하며 중요사항을 왜곡 또는 누...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1-10 16:57:11 oid: 119, aid: 0003023275
기사 본문

투자 위험성 설명 의무 위반 하나은행 "이미 관련 사안들 기 조치 완료"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수천건을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4700만원을 부과했다고 공시했다.ⓒ하나은행 [데일리안 = 원나래 기자]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수천건을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4700만원을 부과했다고 공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017년 9월~2019년 8월까지 66개 영업점을 통해 투자자 963명에 해외 대출 채권 등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9종, 1241건을 판매하면서 투자 위험성을 설명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했다. 하나은행은 이탈리아 헬스케어 관련 채권 판매 전 이탈리아 국채보다 위험성이 높은 'Extra-Budget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에도 상품 제안서에 위험성이 낮은 'In-Budget 채권'에만 투자한다고 기재해 투자자들로 하여금 오인을 하도록 만...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타임스 2025-11-10 16:11:57 oid: 029, aid: 0002992603
기사 본문

하나은행 본점 전경. [하나은행 제공]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불완전 판매한 하나은행에 과태료 179억4700만원을 부과했다. 전·현직 임직원 11명에 대한 감봉·견책·주의 등도 통보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투자자 963명에게 해외 대출 채권 등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9종을 총 1241건(3779억원) 판매하면서 투자자에게 중요사항을 왜곡 또는 누락하는 등 설명의무를 위반했다. 하나은행은 해당 펀드를 판매하면서 투자금 손실 위험은 숨기고 상품 구조 등을 왜곡해 마치 원리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상품인 것처럼 투자자들이 오인하게 만들었다. 이탈리아의 헬스케어 분야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A 펀드의 경우 상품제안서에는 정부의 의료 예산 한도 이내에서만 발생해 투자 위험이 낮은 ‘In-Budget 채권’에만 투자한다고 기재했으나, 사실은 투자 위험이 높은 ‘Extra-Budget 채권’에도 투자가 가능한 구조였다.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