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클라우드·AI 전환 가속화로 3분기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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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348억·매출액 1147억 기록 AX 중심 경영 통해 사업 성장 이끌어 더존을지타워 전경. 사진 제고=더존비즈온 [서울경제] 더존비즈온(012510) 이 전통적인 사업 비수기인 3분기에도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된 실적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및 AI 전환에 대한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48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47억 원을 기록해 18.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9.1% 증가한 234억 원으로 집계됐다.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아마란스10'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및 AX(AI 전환) 중심의 경영전략이 사업 전반의 성장을 견고하게 지지하면서 안정적 매출구조를 다진 결과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의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가 출시 1년여 만에 5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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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만 투자자보호 무시한 처사” “일반주주 지분도 ‘프리미엄가’로 인수해야”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이 지난해 7월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두산그룹 케이스로 본 상장회사 분할 합병 제도의 문제점’이란 주제로 열린 한국기업거버넌스 포럼 36차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스웨덴 운용사 EQT가 더존비즈온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해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을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최근 EQT가 더존비즈온을 인수하기 위해 지배주주를 비롯한 일부 주주의 지분을 사기로 결정하면서, 대주주들은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으로 엑시트하고 주가 급락의 피해는 일반주주들이 감당했다는 비판이 나온 바 있다. 10일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다른 나라에서 책임투자를 강조하는 EQT가 한국에서만 투자자 보호를 외면했다”며 “나머지 일반주주들의 지분도 동일하게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공개매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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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이 3분기 전통적인 비수기를 뚫고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10일 더존비즈온은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147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2%, 73.4%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은 무려 30.4%에 달한다. 이번 호실적의 배경에는 Amaranth 10(아마란스 10)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와 ‘AX(인공지능 전환)’ 중심의 경영전략이 사업 전반의 성장을 견고하게 지지하면서 안정적 매출구조를 다졌다. 더존비즈온의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는 출시 1년여 만에 5800여개 기업에 도입되며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다. 또한 프라이빗 AI 출시로 AI 사업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공공·금융 등 폐쇄망 환경까지 확장하는 공고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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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CI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10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47억원, 영업이익은 348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73% 증가했다. 3분기 전통적 사업 비수기를 극복하고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면서 영업이익률은 30.4%를 기록했다. 회사는 3분기 실적은 아마란스10(Amaranth10)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와 AX(AI Transformation·AI 전환) 중심의 경영전략이 사업 전반의 성장을 지지하면서 안정적 매출구조를 다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의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기업용 AI 에이전트 원AI(ONE AI)는 출시 1년여 만에 5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됐다. 프라이빗 AI 출시로 AI 사업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공공·금융 등 폐쇄망 환경까지 확장하며 공고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 개발·업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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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 기업 떠난다" 지역 산업계 충격 ▲ 더존비즈온 본사 강촌캠퍼스 춘천에 본사를 둔 국내 대표 IT기업 더존비즈온이 글로벌 사모펀드 EQT파트너스에 경영권을 매각하며, 지역 산업계가 적잖은 충격을 받고 있다.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은 더존비즈온은 강원을 대표하는 기술기업으로 평가받아 왔으나, 창업 30여 년 만에 외국계 자본의 품으로 들어가게 됐다. 이번 거래는 지역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약 1조3000억원 규모로, 강원 경제의 '상징적 기업 매각'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매각은 창업주 김용우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지분을 EQT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 지분 23.2%, 신한금융 계열 14.4% 등 총 37.6%를 확보하며 EQT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주당 거래가격은 약 12만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28%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었다. 거래는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등 관계기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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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서버넌스포럼 “의무공개매수제 도입 필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스웨덴 투자회사 EQT가 더존비즈온 지배주주 지분 38%를 인수한 거래와 관련해 일반주주 권익 침해 가능성을 제기했다. EQT는 지난 7일 김용우 회장과 신한투자증권이 보유한 지분 38%를 총 1조3158억원에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당일 더존비즈온 주가는 11.3% 급락하며 시가총액 3220억원이 증발했다. 포럼은 김용우 회장 등 매각 측이 지난 5일 종가 대비 27% 높은 12만 원에 지분을 처분한 것이 일반주주 권익 침해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더존을지타워 전경. [사진=더존비즈온] 포럼은 이번 거래가 회사 전체 매각이 아닌 지배주주 지분과 경영권만 거래되는 사적 이익(private benefit) 거래라고 평가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거래를 기업 인수·합병과 구분하며, 인수자가 컨트롤을 획득할 경우 기존 이사회가 회사와 소수주주에 미칠 영향을 최소한 검토해야 한다는 판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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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4% 증가한 수치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47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2% 증가했다. 아마란스 10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와 ‘AX(인공지능 전환)’ 중심의 경영 전략이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했다. 더존비즈온 설루션에 내재화된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ONE AI는 출시 1년여 만에 5800여 개 기업에 도입되며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다. 프라이빗 AI 출시로 공공·금융 등 폐쇄망 환경까지 저변을 넓히기도 했다.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수익 구조도 안정화됐다. 개발과 업무 전반에 AI가 정착하며 외주 용역비 절감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 고객사의 AI와 클라우드 업무 환경 전환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증가했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남은 기간 산업 전반의 AI 전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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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10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공개매수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더존비즈온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전망을 유지하며, 적정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스웨덴계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EQT파트너스는 더존비즈온 창업주인 김용우 회장 지분(21.52%)과 2대주주였던 신한금융그룹 계열 재무적 투자자(FI) 지분(13.33%) 등 총 34.85%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주당 12만원으로 계산해 거래금액은 총 1조3158억원에 달한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 주가가 11.35% 하락한 8만2800원으로 마감했다"며 "투자자 들이 실망 매물을 쏟아낸 배경에는 공개매수(TOB, Takeover bid)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점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시장에서는 EQT가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공개매수에 나설 가능성을 기대했다"며 " 공시 내용상 단순 경영권 인수로만 명시되면서 단기 차익에 대한 기대가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