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시총 1800조 첫 돌파…코스피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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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 비중이 전체의 43%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전경. 독자제공 서울의 아파트값 매매 시가총액이 지난달 최초로 1800조 원을 넘어섰다.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3구의 비중이 전체의 43.1%를 차지했다. 10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시총은 1803조3575억 원을 기록했다. 180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는 코스피의 시가총액인 3252조 원의 55.4%에 달한다. 서울 아파트 시총은 지난해 말(12월24일) 시총 1624조4016억 원 대비 약 11.0% 오른 수준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해 5월에는 1700조 원을 넘기고 10월에는 1800조 원 선도 넘어섰다. 자치구 별로 보면 강남3구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아파트 시총이 326조2862억 원, 서초구 218조9424억 원, 송파구가 232조3509억 원이었다. 3개구 합산이 서울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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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43% 차지,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 두드러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서울 중구 남산에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2025.11.0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8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보다 178조원가량 늘며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을 넘어서는 규모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성동·마포 등 인기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특히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 폭이 일반 아파트보다 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은 1803조35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1624조4016억원) 대비 178조9559억원(약 11%) 증가한 수치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1월 1633조원 수준에서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오다 5월 1700조원을 돌파했고,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1800조원 선을 넘어섰다. 전체 시가총액 가운데 일반 아파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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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 비중이 43.1% 달해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스1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18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와 성동·마포 등 인기 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9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시총은 1803조3575억원을 기록해 최초로 1800조원을 돌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인 3252조원의 55.4%에 달한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1624조4016억원 대비 약 11% 올랐다. 올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5월 1700조원을 넘겼고 지난달 처음으로 1800조원까지 돌파했다. 전체 1803조3575원 중 일반 아파트 시가총액은 1452조3767억원, 재건축 아파트는 350조98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말 대비 일반 아파트 시총은 10.2%, 재건축 아파트 시총은 14.7% 상승해 재건축 아파트 시총 상승 폭이 더 컸다. 주요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 시가총액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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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개월 만에 178조 원 증가…강남3구·인기 지역 중심 상승 재건축 상승률 높아…10·15 대책 이후 상승폭 둔화 전망 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 모습. 2025.1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1803조 원을 기록하며 1800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보다 178조 원(11%) 증가했으며, 재건축 아파트 상승폭이 일반 아파트보다 더 컸다. 강남 3구와 성동·마포 등 인기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1803조 357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1624조 4016억 원) 대비 178조 9558억 원, 약 11% 늘어난 수치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1월에는 1633조 원 수준이었고, 5월 1700조 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며 10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1800조 원을 돌파했다. 전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