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중간재 수출입 비중, G7 보다 커..무역분쟁에 더 취약"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10 08: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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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9 14:30:16 oid: 014, aid: 000543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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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 [파이낸셜뉴스] 한국의 중간재 교역 비중이 주요 7개국(G7)보다 커, 우라나라가 글로벌 무역 분쟁에 더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수출국이 다양해졌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품목 집중이 심화돼 일부 편중 현상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9일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한국의 수출과 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67.6%, 50.5%로 전체 교역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수출과 수입 비중 측면에서 영국(수출 57.1%·수입 45.7%), 미국(53.6%·41.6%), 일본(53.5%·41.6%), 독일(48.5%·48.9%) 등 G7 회원국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우리나라가 소재·부품 등을 수입해 반도체·이차전지·석유제품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다시 수출하는 산업 구조를 갖고 있어 이같은 차이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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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10 08:28:11 oid: 016, aid: 00025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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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리 중간재 수출 국가집중도 하락해 1164p→1007p 수준으로, 수출국 다변화 진전 우리 중간재 수출과 수입 국가집중도의 변화 양상 [경총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최근 우리나라의 중간재 무역 비중이 모든 G7 국가를 제치고 가장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만 ‘특정국’ 집중도는 기존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우리 산업계는 공급망 이슈에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9일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수출 가운데 중간재 비중은 67.6% 수입 비중은 50.5%로 집계됐다. 이는 G7 국가 중 영국(수출 57.1%) 미국(53.6%) 독일(수입 48.9%)보다 모두 높은 수준이다. 경총은 “한국은 소재·부품을 수입해 반도체·이차전지·석유제품 등 중간재로 가공해 다시 수출하는 산업구조에 특화돼 있다”며 “이 때문에 최종재 중심의 G7 국가와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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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2:00:00 oid: 001, aid: 001573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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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국가집중도는 두 번째로 높아…수출국 다변화 진전은 성과 품목집중도는 영국 다음으로 2위…반도체 수출 비중 확대 평택항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은 주요 7개국(G7)보다 중간재 교역 비중이 높아 글로벌 무역 분쟁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 수출과 수입 비중 모두 영국(수출 57.1%·수입 45.7%), 미국(53.6%·41.6%), 일본(53.5%·41.6%), 독일(48.5%·48.9%) 등 G7 회원국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한국이 소재, 부품을 수입해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제품과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의 수출 상위 3개 품목은 메모리(720억달러), 프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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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9 13:28:08 oid: 016, aid: 000255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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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국가집중도는 두 번째로 높아 中 비중 줄고 美 비중 늘어 품목집중도는 영국 다음으로 2위 반도체 수출 비중 확대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 대기 중인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있는 모습 인천=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우리나라가 주요 7개국(G7)보다 중간재 교역 비중이 높아 글로벌 무역 분쟁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 수출과 수입 비중 모두 영국(수출 57.1%·수입 45.7%), 미국(53.6%·41.6%), 일본(53.5%·41.6%), 독일(48.5%·48.9%) 등 G7 회원국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한국이 소재, 부품을 수입해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제품과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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