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축제 이어 라면축제도 터졌다…주변 국밥집까지 '줄 서세요'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1-10 08: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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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9 12:00:00 oid: 277, aid: 000567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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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025 구미라면축제' 현장 공장에서 막 생산된 신라면 들고 시민·관광객 몰려 구미역 구도심엔 활기…농심 구미공장 연 7% 성장 7일 경북 구미역 앞에 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 만들어졌다. 농심 구미공장에서 갓 생산된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을 채운 투명 비닐가방을 멘 방문객들은 들뜬 표정으로 걸음을 옮겼다. 곳곳에선 '칠리브리또', '꿀배LA갈비짜장라면', '장어탕면' 등 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판매돼 진한 향을 풍겼다. 오전 10시 축제 시작과 동시에 1만명이 몰렸으며, 주문은 2000건을 넘어섰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작년 후기를 보고 공장에서 갓 생산된 신라면을 바로 살 수 있다는 얘기에 일부러 아침 일찍 내려왔다"며 "라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와볼 만한 축제"라고 말했다. '2025 구미라면축제'에서 판매하고 있는 라면 요리. 한예주 기자 구미에서 가족과 함께 찾은 대학생 B씨도 "라면을 이렇게 다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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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9 12:01:11 oid: 020, aid: 000367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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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025 구미라면축제’ 개막… 구름인파 몰려 농심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 시식 행사 진행 라면 레스토랑 25곳 운영… 지역 대표축제 자리매김 ‘축제 모태’ 구미공장, 신라면 생산 약 75% 담당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5 구미라면축제’ 현장. 메인 입구는 농심의 대표 제품 신라면이 장식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7일 오후 경북 구미 기차역 맞은 편에는 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 펼쳐졌다. 이날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5 구미라면축제’ 현장으로, 평일 낮임에도 구름 인파가 몰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구미라면축제는 국내 최대 라면 생산기지인 농심 구미공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했다. 당일 생산한 최상의 품질의 라면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 때문에 구미라면축제에는 농심 구미공장에서 당일 생산된 라면만 사용된다. 2025 구미라면축제에 설치된 농심 메인부스에서 방문객들이 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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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9 12:01:09 oid: 366, aid: 000112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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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부터 9만명 몰린 구미 라면 축제 도심 속 475m 길이 ‘라면 레스토랑’ 운영 농심 라면 생산 75% 책임지는 구미공장 “남편은 신라면을 좋아하고 애들은 짜파게티·툼바를 좋아한다. ‘갓 튀긴 라면’을 사는 건 구미에서도 흔치 않은 기회라서 축제 소식 듣자마자 달려왔다. 50분을 기다려서 간신히 샀다.”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 경북 구미시의 구미역 인근에서 열린 ‘구미 라면 축제’에 마련된 ‘갓 튀긴 라면 판매소’ 앞에서 만난 주부 김효정(57)씨는 “작년에도 왔었는데, 올해 라면을 활용한 음식 퀄리티도 업그레이드됐고, 볼거리도 많아져서 구경할 맛이 났다. 구미도 알릴 수 있으니까 정말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57년 구미 토박이라는 김씨는 라면꾸러미 6개가 담긴 투명 비닐백을 메고 ‘라면 공작소’로 간다고 했다. 2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나만의 레시피’로 포장한 라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앞에서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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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9 12:00:00 oid: 421, aid: 00085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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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김치볶음면 시식부터 '나만의 라면 만들기'까지 내년 신라면 출시 40주년…"구미를 K-라면 글로벌 성지로" 농심 케데헌 신라면 부스에 사람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5.11.7 / 뉴스1 박혜연 기자 ⓒ 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빨리 먹는다고 다가 아닙니다. 누가 제일 맛있게 먹느냐를 보는 거예요." 지난 7일 오후 경북 구미라면축제에서는 '케데헌 면치기 대회'가 열렸다.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들이 컵라면을 후루룩 먹는 장면에서 착안한 대회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호기 있게 나선 도전자들은 시작하자마자 뜨거운 면발을 한꺼번에 입 안에 욱여넣다가 데이면서도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국물과 건더기를 하나도 남김없이 깔끔하게 비운 참가자도 있었다. 저마다 가족과 지인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으며 참가한 가운데 안동에서 홀로 축제에 놀러 온 40대 여성 김 모 씨가 여자부에서 1위를 거뒀다. 김 씨는 "저 어디 가서 1등 잘 못하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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