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소비 살아나자 … 17개월만에 "경기 개선"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10 08: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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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9 17:44:31 oid: 009, aid: 000558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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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제동향…수출은 둔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 동향 발표를 통해 17개월 만에 '경기개선'이란 표현을 다시 사용했다. 증시활황·민생쿠폰 지급 등으로 소비가 활성화하면서 경기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수출이 둔화하고 있어서 경기회복세가 경기확장 국면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9일 KDI는 '11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KDI가 '경기 다소 개선'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년5개월 만이다. 지난해 6월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이 경기흐름을 끌어올렸다면, 올해 11월에는 소비의 완만한 상승이 경기회복을 이끌었다. 경기 흐름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 '수출 → 소비'로 이동한 셈이다. 올해 1~4월은 건설업 불황으로 '경기하방 압력'이 확대된 시기, 5~8월은 건설업 불황에 이어 수출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경기둔화가 나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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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9 12:00:00 oid: 003, aid: 00135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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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11월 경제동향'…"소비 중심 경기 다소 개선" 9월부터 소비쿠폰 효과 반영되며 경기인식 반전 "美관세로 수출증가세 둔화…건설투자 부진 지속"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지난해 28일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 민생지원 소비쿠폰 결제 가능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2025.10.28. jhope@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우리 경제가 소비쿠폰 지급 등에 힘입은 소비 진작세로 경기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 진단이 나왔다. 특히 '경기 다소 개선'이란 표현이 17개월 만에 등장하며, 경기 국면이 장기 둔화에서 점진적 회복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반도체와 조선업을 제외한 수출 시장엔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고 건설업 부진도 이어지고 있어, 경기 회복세가 견고한 확장 국면으로 접어들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7일 발표한 '1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위축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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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9 12:01:18 oid: 079, aid: 000408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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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건설투자 위축·수출 증가세 둔화 지적했지만 시장금리 하락세, 소비부양책으로 소비 회복…서비스업도 증가폭 확대 연합뉴스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는 9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 11월호'에서 "반도체경기 호조세는 유지되었으나, 미국 관세인상의 부정적 영향이 파급되며 수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 건설투자의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소비는 시장금리 하락세, 소비부양책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다며 "서비스업생산도 도소매업 등 내수와 밀접한 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내내 '경기 하방'을 강조했던 KDI는 지난 5월부터는 '경기 둔화 시사', '경기 전반 미약', '전월과 비슷한 정도의 낮은 수준' 등 경기 상황이 점차 악화된다고 봤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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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9 12:01:10 oid: 023, aid: 0003939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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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국내 경기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실제 소매판매 지표는 8~9월 연속 마이너스(전월 대비)를 기록하면서 소비 회복세에 대한 의문도 나오는 상황이다. 지난 9월 24일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발표한 ’1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각각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석 달째 비슷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소비쿠폰 효과 지속되나 KDI는 시장금리 하락세와 소비부양책 등으로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9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가 22.1%의 견조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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