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업계, 새벽배송 금지주장 철회 촉구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1-10 07: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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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9 08:55:11 oid: 018, aid: 0006159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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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택배노조 주장은 민생경제 회복에 찬물 끼얹는 행위" 새벽배송 금지 현실화시 손실보상 촉구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소상공인업계가 노동계 일부가 제기한 새벽배송 금지 주장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9일 논평을 통해 “최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이 제기하고 나선 새벽배송 금지 주장에 대해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한 반대의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소공연은 “새벽배송 제한 요구가 현실화하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막아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내수 부진으로 인한 역대급 위기 속에 온라인 판매로 겨우 활로를 모색하던 소상공인들에게 난데없는 새벽배송 금지 논의는 크나큰 불안감을 넘어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새벽 배송과 주 7일 배송을 중단해 택배 주문량이 약 40% 감소할 경우 소상공인 매출은 18조 3000억원 감소할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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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2025-11-10 06:03:04 oid: 033, aid: 000004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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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노동자의 싸움?…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공식 입장 없어 플랫폼 기업 책임 언급 안 돼…쿠팡 속도 경쟁·저임 구조도 논의돼야 쿠팡 배송 차들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장애아 어머니들, 노인들, 맞벌이 부부들… 많은 사람이 절실한 이유로 새벽배송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게 2000만명이다.” 지난 11월 3일 CBS라디오에서는 새벽배송을 주제로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토론을 벌였다. 한 전 대표는 ‘소비자 편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벽배송 제한’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새벽배송 논란은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택배노동자 과로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0시부터 5시까지 심야 시간 배송 제한’ 방안을 제안하면서 비롯됐다. 현재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인 쿠팡은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주간배송 2회, 야간배송 3회 하루 총 5회 반복 배송을 한다. 자정 이후의 심야노동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만큼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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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0 07:09:08 oid: 009, aid: 000558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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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새벽에 쿠팡 배송기사가 물품을 나르고 있다. [쿠팡]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노동자 건강권 보장을 이유로 새벽배송 금지를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소상공인계가 반발에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9일 논평을 내고 “새벽배송 금지 주장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면서 “강력한 반대의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새벽배송 제한 요구가 현실화되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막아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내수 부진으로 인한 역대급 위기 속에 온라인 판매로 겨우 활로를 모색하던 소상공인들에게 난데없는 새벽배송 금지 논의는 크나큰 불안감을 넘어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많은 소상공인이 이제는 식재료를 새벽배송으로 받아 하루 장사를 준비하는데 새벽배송이 중단되면 새벽에 차를 몰고 식자재를 구매하러 가야 해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에 내몰린다”며 “노조가 상생이 아니라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경제에 재를 뿌리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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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9 00:01:17 oid: 629, aid: 000044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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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새벽배송 제한' 요구에, 노노 갈등 조짐도 "새벽배송 없이도 잘 살아" vs "누군가의 일자리 박탈"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이뤄지는 '새벽배송' 제한을 두고 노동계와 정치권은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도 찬반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8월 14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쿠팡 배송 캠프에서 택배기사가 배송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이뤄지는 '새벽배송' 제한을 두고 노동계와 정치권은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도 찬반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야간노동은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입장과 "새벽배송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의 밥그릇을 뺏는 것"이라는 주장이 충돌한다. 8일 노동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달 22일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회의에서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초심야 시간대 배송 제한을 제안했다. 민주노총은 "새벽배송의 편리함은 노동자의 잠과 건강, 생명을 대가로 유지되고 있다. 쿠팡의 새벽배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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