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인사 앞둔 삼성·SK…키워드는 조직쇄신·세대교체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10 0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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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0 05:00:05 oid: 025, aid: 000348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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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규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전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소속 사장). 삼성 제공 SK와 삼성을 시작으로 4대 그룹이 올 연말 사장단·임원 인사 포문을 열었다. 특히 삼성에선 8년간 삼성의 비상경영 체제를 이끌어온 정현호(65)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용퇴하면서 후속 인사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르면 이달 중순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임시조직이었던 사업지원TF를 8년 만에 사업지원실로 상설화하고, 박학규(61) 사장을 사업지원실장으로 선임하는 깜짝 인사를 발표했다. 박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과 디바이스경험(DX)부문에서 모두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재무·전략통이다. 사업지원TF장을 맡았던 정 부회장은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 회장 보좌역으로 물러났다. 삼성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가 이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한 이후 이뤄지는 첫 인사라는 점에서 젊은 인재를 발탁해 조직쇄신과 세대교체를 꾀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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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06:02:38 oid: 001, aid: 001573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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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장단 인사 이어 삼성전자도 '깜짝' 인사·조직개편 발표 LG 등 이달 중하순 인사 전망…사업계획 수립·조직 안정화 속도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강태우 기자 = 국내 주요 기업의 연말 인사 시계가 평소보다 앞당겨지는 모습이다. 지난달 말 단행된 SK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최근 삼성전자도 사업지원TF 개편 등의 내용을 전격 발표하며 연말 인사의 포문을 열었다. LG를 포함한 SK와 삼성 등 주요 그룹의 추가 인사도 이르면 이달 중하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기 인사를 통해 내년도 사업 계획을 서둘러 확정하고 조직 안정화를 노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조만간 주요 계열사 사장단에 대한 경영 평가를 마무리하고 빠르면 이달 중순 사장단·임원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개편하고,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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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0 06:04:07 oid: 022, aid: 000408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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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원TF, 사업지원실로 개편 정현호 일선 물러나… 실장에 박학규 11월 중순 인사… 조직 안정화 속도 이재용의 ‘뉴삼성’ 구상 초미 관심 삼성그룹이 조만간 사장단·임원 정기 인사를 내고 조직 안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미래전략실 해체 후 계열사 사업 조율 등 핵심 역할을 한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는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개편됐고, 삼성 2인자로 불리며 사업지원TF를 이끈 정현호 부회장은 일선에서 물러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에 사기가 펄럭이고 있다. 뉴스1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르면 이달 중순 사장단·임원 정기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삼성은 통상 12월 초 인사를 냈으나 최근 2년간 11월 말로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 정현호 정기 인사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바꾸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사업지원TF는 삼성그룹이 2017년 국정농단 사건에 휘말린 여파로 미래전략실이 해체되자 그해 11월 이재용 회장 직속의 임시조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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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9 18:35:48 oid: 029, aid: 0002992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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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재무·SW ‘겸장’ 박학규 중용 사업지원실 중심 ‘뉴삼성’ 짤 듯 정의선은 모빌리티 외부발탁 유력 SK는 대폭교체… LG ‘부회장’ 누가 이재용(왼쪽부터)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각 사 제공 삼성전자가 전자 계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사업지원태스프포스(TF)를 정식 부서로 개편하고, 정현호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연말 사장단 인사·조직개편을 문을 본격 열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벗은 후 첫 인사라는 점에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뉴삼성’ 밑그림이 어떻게 그려질 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앞서 SK그룹은 지난달 말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고,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도 이르면 이달 중순 이후 사장단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는 예년보다 한 달 안팎 앞당겨진 인사로 조직을 조기에 안정화 시키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빠르게 확정해 글로벌 대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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