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 "국내 증시 빚투 25.5조원…자본재·반도체에 쏠려"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10 06: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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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9 13:48:11 oid: 374, aid: 000047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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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의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가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한 25조5천억원까지 불어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자본재 등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을 신용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오늘 '최근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 증가의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의 신용융자잔고는 25조5천억원으로, 과거 최대치(2021년 9월 13일·25조7천억원)에 근접했습니다. 특히 코스피가 4,000대까지 상승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잔고는 15조8천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빚투 증가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개인투자자의 일반 현금매수와 신용매수가 엇갈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 4월부터 10월 말까지 개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금매수로는 대규모 순매도를 지속했는데, 신용매수는 오히려 늘렸습니다. 지난 2021년 개인 투자자들이 현금매수와 신용매수를 동시에 확대하며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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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0 05:21:10 oid: 015, aid: 000520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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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피 바로 갈 줄' 빚투 코로나19 시기 기록도 깨 빚투 몰린 섹터, 코스피 시총의 50% 비중 "반대매매 한 번 나오면 지수 출렁일 수도" 반대매매도 올들어 최대 미수금 대비 비중도 급증 최근 '4200피(코스피지수 4200)'를 찍고 하락한 국내 증시의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가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는 코스피 주식에 집중됐다. 조선·방산·전력인프라를 비롯한 자본재 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 종목에 주로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금투업계에선 역시 올들어 최대 규모를 경신한 반대매매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증시 빚투 최대치…코로나때보다 많아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가장 최근 거래일인 지난 6일 기준 국내 증시 신용융자잔고는 25조8781억5200만원에 달했다. 신용융자잔고는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거래한 규모를 뜻한다. 이는 기존 최대치인 2021년 9월 13일 25조7000억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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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2:00:03 oid: 001, aid: 001573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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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 보고서…"주가 하락 시 반대매매 파급효과 클 수도" 코스피, 1.8% 하락 4,000선 내준 채 마감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에, 코스닥은 21.36포인트(2.38%) 내린 876.81에 장을 마감했다. 2025.11.7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의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가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한 25조5천억원까지 불어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자본재 등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을 신용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최근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 증가의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의 신용융자잔고는 25조5천억원으로, 과거 최대치(2021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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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9 14:33:07 oid: 009, aid: 0005586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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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의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가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한 25조5000억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와 자본재 등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을 신용으로 적극 매수했다.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최근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 증가의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의 신용융자잔고는 25조5000억원으로, 과거 최대치(2021년 9월 13일·25조7000억원)에 근접했다. 특히 코스피가 4000대까지 상승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잔고는 15조8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빚투 증가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개인 투자자의 일반 현금매수와 신용매수가 엇갈리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4월부터 10월 말까지 개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금매수로는 대규모 순매도를 지속했는데, 신용매수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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