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김장전쟁'…"배추·무 할인하고 굴·돼지고기 특가"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10 0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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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06:31:01 oid: 001, aid: 001573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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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물가 '안정적'…농식품부, 성수기 배추·무 4만7천t 공급 배추를 살펴보는 소비자들 [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유통업계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주요 김장 재료를 할인 판매하는 '김장 대전' 행사에 돌입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은 김장철을 맞아 주재료인 배추를 포기당 2천원 밑도는 가격에 내놨다.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김장 행사를 열고, 배추 한 망(세 포기)과 다발 무 한 단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각각 6천원 미만에 판매한다. 또 김장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생굴과 돼지고기 삼겹살, 목심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농식품부 할인쿠폰'(20% 할인) 행사를 열고 배추 세 포기를 6천원 미만에 팔고 홍갓(600g)과 청갓(600g)을 각각 4천원 미만에 판매한다. 이 밖에 생굴(100g)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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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2025-11-10 05:01:14 oid: 662, aid: 000008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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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채소 수급점검] (1) 배추 호남·경북 작황 부진…출하량↓ 전국 면적 증가로 공급 차질 없어 작년 11월 평균값보다 19%↑ 해남권 물량 출하 땐 떨어질 듯 5일 전남 해남군 화원면의 한 배추밭에서 신종규 농협경제지주 원예수급부 과장(왼쪽)과 최준복 해남 화원농협 과장이 20일 수확 예정인 배추를 뽑아 살펴보고 있다. 동그란 사진은 무름병에 걸려 녹아내린 화원면의 한 배추밭. 김치엔 배추·무·고추·마늘·양파·파·생강 등 다양한 채소가 들어간다. 11∼12월 김장철이 국내 채소 주산지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이유다. 중부권 기준 김장철로 접어든다는 입동(7일)이 지났다. 주요 김장채소의 출하 동향과 가격 전망을 4회에 걸쳐 살펴본다. ◆ 일부 무름병 확산에 출하량 20% 감소 전망= “올해 배추농사는 물을 한방울도 안 주고 지었어라. 비가 두달을 추적추적 온께 물 줄 필요가 없지 않았겄소.” 5일 전남 해남군 화원면 배추농가 박용희씨(65·금평리)는 수확을 앞둔 배추밭을 보며 한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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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2025-11-09 08:00:13 oid: 662, aid: 000008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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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족’은 NO…생애 첫 김치 담그기 농협몰서 전국 절임배추·양념 판매 ‘한창’ 세번 절이고 다섯번 헹군 고랭지배추 골라 물기 쫙 빼고 다시 반으로 갈라 포기 4등분 바깥쪽 잎부터 차례로 양념 묻히면 끝 갓 담근 김치에는 수육이 딱…침이 절로 배추값이 안정되고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요즘, 기자가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을 사서 생애 첫 김장에 나섰다. 김원철 프리랜서 기자 ‘김포족’이라고 들어봤는지. 배추 절이고 양념 만드는 게 엄두가 안 나서, 아니면 사 먹는 게 더 쌀 것 같아서 김장을 포기한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하지만 요즘엔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이 워낙 잘 나오고, 최근 배추·무 값이 안정돼 김장 비용도 지난해보다 10%나 내렸다. 기자가 생애 첫 김장에 도전한 것도 그래서다. 김장은 몰라도 김치를 포기할 수야! 그리고 그 포기, 배추 셀 때 쓰는 말 아니던가. 농협몰에선 강원 평창 대관령원예농협, 충북 괴산농협, 전남 해남 화원농협, 경북 서안동농협, 한국농협김치의 절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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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9 06:01:07 oid: 016, aid: 000255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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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김장 의향 16%↓·상품김치 구매 ↑ 배추·무 생산량은 오히려 늘어 ‘물가 부담 완화’ 기대 6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 700상자는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올해 김장철은 이례적인 ‘역전 현상’이 벌어질 전망이다.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소비자는 줄었지만, 배추와 무 등 주요 김장 재료 생산량은 오히려 늘어나면서 김장 비용이 작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발표한 ‘2025년 소비자 김장 의향 및 주요 채소류 공급 전망’에 따르면, 올해 김장을 하겠다는 소비자의 의향은 전년보다 다소 줄었다. ‘비슷하다’는 응답이 68.7%로 가장 많았고, ‘줄인다’ 16.3%, ‘늘린다’ 15.0% 순이었다. “김치 소비 줄고, 상품김치 늘고”…사라지는 ‘공동 김장’ KREI 조사 결과, 가정 내 김치를 직접 담그는 비율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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