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시세차익은 '그림의 떡'…청약통장 무용론 고개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10 06: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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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9 19:34:11 oid: 422, aid: 0000799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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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분양시장에서 모처럼 큰 장이 열렸습니다. 강남에서 최대 30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아파트 단지가 청약 모집에 나선 건데요. 현금 부자들만의 잔치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청약통장 무용론도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에서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는 한 아파트 단지의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전체 2천여 가구 중 일반 분양으로 풀리는 물량은 500여 세대.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의 분양가는 약 27억 원으로, 주변 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무려 30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됩니다. <우민우 / 서울시 영등포구> "'로또 분양'이라고 하죠. 그게 어느 정도 확보돼 있고, 직장이 또 이제 여의도 쪽이 직주근접이 되어서…" 하지만 청약에 당첨돼도 잔금 마련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장 작은 평수인 59㎡조차 분양가는 21억 원 정도지만, 잔금 대출 한도는 입주 당시 시세 기준으로 정해져 2억 원이 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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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06:31:01 oid: 001, aid: 001573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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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준 가입자 2천635만명…올해 들어 최소치 경신 분양가 상승·규제 강화·가점 경쟁 등 복합적 요인 청약통장(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천634만9천934명으로, 올해 들어 최소치를 경신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올해 두 차례 빼고 매달 감소 청약통장 가입자는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기 직전이었던 2022년 6월 2천859만9천279명에서 2025년 2월 2천643만3천650명으로 2년 8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이 기간 감소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16만5천629명이다. 정부는 주택도시기금 주요 재원인 청약통장 저축액의 감소를 막기 위해 통장 금리를 2022년 11월(0.3%포인트), 2023년 8월(0.7%포인트), 2024년 9월(0.3%포인트) 등 세 차례에 걸쳐 인상했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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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9 08:38:08 oid: 016, aid: 000255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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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준 가입자 2635만명…올해 들어 최소치 경신 분양가 상승·규제 강화·가점 경쟁 등 복합적 요인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청약통장 가입자가 올해 들어 최소치를 경신하며 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634만9934명으로, 올해 들어 최소치를 경신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기 직전이었던 2022년 6월 2859만9279명에서 2025년 2월 2643만3650명으로 2년 8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이 기간 감소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16만5629명이다. 정부는 주택도시기금 주요 재원인 청약통장 저축액의 감소를 막기 위해 통장 금리를 2022년 11월(0.3%포인트), 2023년 8월(0.7%포인트), 2024년 9월(0.3%포인트) 등 세 차례에 걸쳐 인상했다. 또 지난해부터 청약통장 미성년자 인정 기간을 확대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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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7:27:09 oid: 022, aid: 000408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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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분양가격이 급등하고, 당첨 가점은 점점 높아지면서 당첨될 확률이 낮아지는 추세가 가입자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실거주 의무 강화로 분양 대금을 현금으로 자납해야 하는 압박까지 커지면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요자들의 청약 시장 이탈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 연합뉴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634만9934명으로, 올해 들어 최소치를 경신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기 직전이었던 2022년 6월 2859만9279명에서 2025년 2월 2643만3650명으로 2년 8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이 기간 감소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16만5629명이다. 정부는 주택도시기금 주요 재원인 청약통장 저축액의 감소를 막기 위해 통장 금리를 2022년 11월(0.3%포인트),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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