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TSMC, 3분기 순익 21조 '역대 최대'…전년비 39.1%↑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17 0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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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6 15:16:18 oid: 015, aid: 000519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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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CM의 지난 3분기(7∼9월) 순이익이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SMC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4523억 대만달러(약 21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산업 전문가 20명의 평가를 종합한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SmartEstimate) 전망치 4177억대만달러(약 19조3395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TSMC는 3분기 잠정 매출을 9900억 대만달러(약 46조원)로 제시한 바 있는데 이 역시 전년 대비 30%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로이터는 "이번 실적은 시장 예측을 뛰어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라며 "AI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요 급증의 수혜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이번 실적과 관련해 "애플과 세계 최대 규모의 칩 설계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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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00:01:01 oid: 025, aid: 000347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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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강력한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TSMC는 16일 오후 3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매출 9899억2000만 대만달러(약 45조8233억원), 순이익 4523억 대만달러(약 20조9369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3%, 39.1%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반도체산업 전문가 20명의 평가를 종합한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의 전망치(4177억 대만달러)를 훌쩍 웃돌았다. 이날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매출이 전망치를 뛰어넘은 건 첨단 공정에서 강력한 수요 때문”이라며 “AI 모델의 토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곧 더 많은 첨단 공정 반도체 수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TSMC 매출의 약 70%는 7나노 이하의 선단(advanced) 공정 기술에서 발생했는데, 특히 3나노 공정이 전체 매출 중 23%를 차지했다. T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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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6 18:24:13 oid: 018, aid: 0006139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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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역대급 호실적 기록한 TSMC 대해부 레거시·첨단 테크노드 스펙트럼 갖춘 TSMC 이미 대규모 투자 완료…감가상각 끝나 미중 사이 낀 지정학 리스크는 태생적 약점 최선단 가능한 삼성 파운드리, 기회 될 수도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또다시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시장점유율 격차는 더 벌어졌다. TSMC는 파운드리 시장의 70%를 독식하고 있다. TSMC는 굴지의 빅테크들을 상대로도 칩 위탁 생산 가격을 큰 폭 올리는 데도, 빅테크들은 TSMC를 찾을 수밖에 없는 처지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이 같은 승자 독식의 비결은 무엇일까. 영업이익률 50%…심화하는 AI 승자독식 TSMC는 올해 3분기 매출 9899억2000만 대만달러(약 45조8500억원)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5006억8500만 대만달러(약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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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6 17:51:03 oid: 025, aid: 000347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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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의 TSMC 공장.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강력한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TSMC는 연내에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양산을 개시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TSMC는 16일 오후 3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매출 9899억2000만 대만달러(약 45조8233억원), 순이익 4523억 대만달러(약 20조9369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3%, 39.1% 증가한 수치다. 이는 반도체산업 전문가 20명의 평가를 종합한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의 순이익 전망치(4177억 대만달러)를 훌쩍 웃도는 실적이다. 이번 호실적은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주문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매출이 전망치를 뛰어넘은 건 첨단 공정에서 강력한 수요 때문”이라며 “AI 모델의 토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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