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큰 시름 덜었다...경영 행보 '탄력'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17 00: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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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6 13:46:42 oid: 052, aid: 000226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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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법원이 최태원 회장 측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이면서 최 회장은 큰 시름을 덜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사 부담에서 한결 벗어나 경영 행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SK그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공식적인 반응은 없지만 한 시름 놓은 분위기입니다. 이번 소송이 최 회장 개인사인 만큼 판결에 대한 공식 입장은 현재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2심이 그대로 확정됐다면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1조 원이 넘는 재산분할을 위해 주식 상당분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최 회장은 SK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어 지배구조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었는데요. 대법원이 최 회장 측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사건을 다시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내면서 위기는 일단 벗어났습니다. 재산분할 액수가 작아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파기환송심 선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 회장의 이혼 소송은 더욱 장기화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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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17 00:12:13 oid: 005, aid: 000180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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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파기환송에 재산분할 부담↓ 최 회장 지배구조 영항 없을 듯 AI 전환·사업 재편 등 탄력 전망 대법원이 16일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1조3800억원대 재산분할에 대한 파기환송을 결정하면서 SK그룹은 그룹 지배구조를 둘러싼 ‘경영권 리스크’를 일단 덜어내게 됐다. 아직 법정공방이 마무리된 건 아니지만, 최 회장의 재산분할 부담이 대폭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 회장의 이혼 소송으로 인한 그룹 지배구조 변화는 거의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최 회장이 추진해온 그룹 인공지능(AI) 전환과 리밸런싱(사업구조 재편) 등 경영 행보에도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이날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SK그룹은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그룹 안팎에서는 이번 판결로 그룹 지배구조와 최 회장의 경영권에 대한 최대 위기를 넘겼다는 안도감이 곳곳에서 감지됐다. 지난해 5월 2심에서 노 관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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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6 22:38:00 oid: 032, aid: 00034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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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력 유지·경영 행보 ‘청신호’ 소송 장기화 국면에 주가 5.62% ↓ 상고심 결과에 입장 밝히는 최태원 측 변호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이 열린 16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최 회장 측 이재근 변호사가 상고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준헌 기자 heon@kyunghyang.com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벌인 이혼소송에서 1조4000억원에 가까운 재산분할 위기를 피하게 되면서 그룹 내부는 ‘한숨 돌렸다’는 분위기다. 재산분할 부담 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최 회장은 그룹 지배력을 유지하면서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이날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법원 판결로 1조3808억원 재산분할의 부담을 털어낸 최 회장은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출국하며 자신의 이혼소송과 관련해 “대법원 판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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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6 18:38:27 oid: 029, aid: 000298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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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노태우 비자금 인정안돼 1.3조 재산분할 파기환송 결정 지분 매각 리스크 일부 해소 최태원 회장 그룹경영 이상無 대법원이 16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규모만 1조3000억원이 넘는 이혼 소송을 파기환송하면서 자칫 경영권 리스크 위기에 처할 뻔 했던 SK그룹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현재 SK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SK㈜의 최 회장 지분율은 2분기 말 기준으로 17.9%, 노 관장은 6.7%를 보유하고 있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가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약 2조8000억원 수준이다. 최 회장 중심의 지배구조가 유지되면서 SK그룹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그룹 전반의 체질개선 작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운영개선(OI)을 통해 AI 중심의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대법원 판결로 반도체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투자계획도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최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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