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산길서도 정찰·보급 가능"…군사용 로봇 뜬다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10 04: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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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9 14:47:08 oid: 011, aid: 000455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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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 2025' 개막 자율주행 순찰·사족보행 로봇 등 국방부, 병력감소 대비 실증 확대 산업용 로봇도 방산시장 진출 나서 관람객들이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로보월드’에서 케이알엠의 사족보행 로봇 ‘비전 60’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예솔 기자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로보월드’ 케이알엠 부스에 사족보행 로봇 ‘비전 60’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김예솔 기자 [서울경제]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로봇 박람회인 ‘로보월드’에 마련된 ‘국방 상용로봇 특별관’ 한 가운데 50㎏이 넘는 카키색의 단단한 몸체를 가진 사족보행 로봇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다부진 몸체 위에 각종 센서와 360도 열화상 카메라를 갖춘 로봇을 관람객들이 힘껏 밀었지만 사족보행 로봇은 곧바로 중심을 잡았다. 산업용이나 서비스 분야에 주력했던 국내 로봇 스타트업들이 최근 군사용 로봇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병역 자원이 줄어드는 상황에 국방부가 로봇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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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0 03:03:18 oid: 020, aid: 000367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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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본체 개발 기업 절반 中 데이터 생산량 41ZB, 전세계의 28% 글로벌 로봇 전공생 42%가 中 재학 “韓, 제조강국 강점 살려 상용화 필요”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과 함께 ‘피지컬 AI’ 선도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지만 피지컬 AI 분야에서도 중국이 이미 압도적인 우위에 서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찌감치 로봇 밸류체인의 핵심인 하드웨어를 선점하는 등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글로벌 로봇 관련 전공 재학생의 42%가 중국 대학의 학생일 만큼 인재 확보 측면에서도 앞서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중국 로봇 부품 90% 국산화 공급망 독점 9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중국이 주도하는 AI+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로봇으로 대표되는 피지컬 AI 시장에서 ‘독주 태세’를 보이고 있다. 로봇 하드웨어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데다 올해 초 딥시크의 등장으로 로봇의 ‘뇌’에 해당하는 AI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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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9 20:17:26 oid: 214, aid: 000146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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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최근 중국의 한 업체가 사람과 거의 유사한 모습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이들이 사람과 비슷한 수준을 넘어 극단적으로 닮은 모습의 로봇을 고집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데요. 베이징 이필희 특파원이 살펴봤습니다. ◀ 리포트 ▶ 무대로 걸어 나오는 한 휴머노이드 로봇. 무릎을 쭉 뻗어 발을 내딛더니 이번엔 반대쪽 발을 앞쪽 일직선 위치에 내려놓습니다. 고양이가 사뿐사뿐 걸어가듯 유연한 걸음을 뽐내는 모습에 사람이 연기하는 거란 의심이 쏟아졌습니다. ['둥씨의 편견'/ 블로거] "(발이) 바깥쪽으로 움직이는 동작은 로봇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사람의 걸음걸이 습관은 로봇이 따라 할 수 없습니다." 로봇 제작사는 급기야 로봇 다리의 피부를 가위로 잘라내 철제 뼈대를 확인시켜 주는가 하면 등 뒤의 지퍼를 열어 내부 장치를 공개했습니다. 중국의 한 전기차 업체가 만든 이 로봇은 사람처럼 유연한 척추와 인공 근육, 부드러운 피부를 갖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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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2025-11-09 10:18:18 oid: 092, aid: 000239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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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한국AI·로봇산업협회 본부장 "기술력만으론 부족" "중국 로봇부품 품질은 이미 일반 산업 기준을 충족한 수준입니다. 최근에는 고급 부품 개발로 확장하고 있으며, '완결형 공급망 클러스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경준 한국AI로봇산업협회 본부장은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부품 산업 동향 세미나'에서 중국 로봇부품 경쟁력을 언급하며 국내 공급망 전략을 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본부장은 "중국은 최근 로봇 발전 계획에서 '고성능 감속기와 서보드라이브, 시스템 컨트롤러' 같은 표현을 직접 사용하고 있다"면서 "단순한 산업용 수준을 넘어서, 고성능 부품 개발로 방향을 확장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준 한국AI·로봇산업협회 본부장이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부품 산업 동향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그는 중국의 '3대 로봇 클러스터'를 예로 들며 "장삼각(상하이)·주강(선전)·징진지(베이징) 등 지역은 완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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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2025-11-09 08:04:13 oid: 092, aid: 000239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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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스페닝거 이사 "로봇 산업·연구용 경계 사라진다" "로봇이 로봇 스스로를 조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독일 프랑카 로보틱스 공동창업자이자 애자일로봇 산업화·안전 총괄 이사 안드레아스 스페닝거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로봇심포지엄(ISR 2025)에서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스페닝거 이사는 로봇이 스스로 로봇을 생산하는 '자기조립' 개념을 제조 자동화의 다음 단계로 전망했다. 그는 "프랑카 로봇을 처음 개발할 때부터 목표는 명확했다"며 "로봇이 자신의 부품을 조립하고 다음 세대 로봇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공장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스페닝거 독일 프랑카로보틱스 공동창업자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로봇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스페닝거 이사는 이 개념이 이미 연구실 수준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도 구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독일의 생산라인 중 약 80%는 로봇이 스스로 수행한다"며 "남은 2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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