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발이 탱글탱글" '케데헌' K-문화 열풍 타고 K-라면도 인기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1-10 03: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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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8 19:58:26 oid: 437, aid: 0000463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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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케데헌 열풍으로 떡볶이나 김밥 같은 우리 분식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경북 구미에선 오래전부터 라면 축제를 해왔는데 올해는 경주APEC 영향으로 그 열기가 더 뜨겁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았는데요, 윤두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475m 긴 거리가 식당으로 변했습니다. 수백 명이 모여 음식을 즐기고 있는데 메뉴는 라면 하나입니다. [윤소희/경북 포항시 양덕동 : 갈비도 있고 해산물도 있고 토마토를 써서 만든 것도 있어서 조금씩, 반반 메뉴도 있어서 맛보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한쪽에선 면을 끊지 않고 누가 라면을 빨리 먹는지 대결이 한창입니다. [준비, 시작! 잘 먹는다 진짜. 맛깔나게 먹는다.] 길게 줄이 늘어선 곳을 가보니 라면을 팔고 있습니다. 겉보기엔 똑같아 보이지만 오늘 갓 튀긴 라면이라 불티나게 팔립니다. [박향미/경북 구미시 사곡동 : 좀 더 새롭게 맛있다고 하던데요?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올해 구미 라면 축제에는 20만 명이 올 것으로 예상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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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9 17:49:22 oid: 421, aid: 000859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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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시선 끈 '갓 튀긴 라면' 투명 비닐 백 '한몫' "무대 공연 라인업 최고…라면 먹으며 공연 관람" '2025 구미라면축제' 이틀째인 8일 행사장인 구미역 앞 도로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라면축제는 오는 9일까지 구미역 일대에서 계속된다. 2025.11.8/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7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앞에서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라면을 즐기고 있다. 라면축제는 오는 9일까지 구미역 일대에서 열린다. 2025.11.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라면 성지' 구미시가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한 '라면축제’가 3일간 35만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미시는 이날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열려 구미 도심 전체를 라면 거리로 변신시킨 라면축제에 35만 방문객과 갓 튀긴 라면 48만개 판매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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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9 12:01:11 oid: 020, aid: 000367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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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025 구미라면축제’ 개막… 구름인파 몰려 농심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 시식 행사 진행 라면 레스토랑 25곳 운영… 지역 대표축제 자리매김 ‘축제 모태’ 구미공장, 신라면 생산 약 75% 담당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5 구미라면축제’ 현장. 메인 입구는 농심의 대표 제품 신라면이 장식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7일 오후 경북 구미 기차역 맞은 편에는 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 펼쳐졌다. 이날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5 구미라면축제’ 현장으로, 평일 낮임에도 구름 인파가 몰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구미라면축제는 국내 최대 라면 생산기지인 농심 구미공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했다. 당일 생산한 최상의 품질의 라면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 때문에 구미라면축제에는 농심 구미공장에서 당일 생산된 라면만 사용된다. 2025 구미라면축제에 설치된 농심 메인부스에서 방문객들이 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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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9 12:01:09 oid: 366, aid: 000112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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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부터 9만명 몰린 구미 라면 축제 도심 속 475m 길이 ‘라면 레스토랑’ 운영 농심 라면 생산 75% 책임지는 구미공장 “남편은 신라면을 좋아하고 애들은 짜파게티·툼바를 좋아한다. ‘갓 튀긴 라면’을 사는 건 구미에서도 흔치 않은 기회라서 축제 소식 듣자마자 달려왔다. 50분을 기다려서 간신히 샀다.”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 경북 구미시의 구미역 인근에서 열린 ‘구미 라면 축제’에 마련된 ‘갓 튀긴 라면 판매소’ 앞에서 만난 주부 김효정(57)씨는 “작년에도 왔었는데, 올해 라면을 활용한 음식 퀄리티도 업그레이드됐고, 볼거리도 많아져서 구경할 맛이 났다. 구미도 알릴 수 있으니까 정말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57년 구미 토박이라는 김씨는 라면꾸러미 6개가 담긴 투명 비닐백을 메고 ‘라면 공작소’로 간다고 했다. 2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나만의 레시피’로 포장한 라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앞에서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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