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중간재 수출입 비중 G7보다 높아 “무역 분쟁에 더 취약”…반도체 쏠림은 심화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10 03: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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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9 13:28:08 oid: 016, aid: 000255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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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국가집중도는 두 번째로 높아 中 비중 줄고 美 비중 늘어 품목집중도는 영국 다음으로 2위 반도체 수출 비중 확대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 대기 중인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있는 모습 인천=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우리나라가 주요 7개국(G7)보다 중간재 교역 비중이 높아 글로벌 무역 분쟁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 수출과 수입 비중 모두 영국(수출 57.1%·수입 45.7%), 미국(53.6%·41.6%), 일본(53.5%·41.6%), 독일(48.5%·48.9%) 등 G7 회원국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한국이 소재, 부품을 수입해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제품과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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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0 03:05:14 oid: 020, aid: 000367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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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이차전지 특화 산업 탓 수출 비중 68%, 수입 51% 달해 “수출-수입처 다변화 추진해야” 동아DB 한국 전체 교역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수출 67.6%, 수입 50.5%로 주요 7개국(G7) 국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높은 중간재 교역 비중으로 인해 글로벌 무역 분쟁에 더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9일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 비중은 영국(57.1%), 미국(53.6%)보다 높았고 수입 비중도 독일(48.9%), 이탈리아(47.4%)를 웃돌았다. 중간재는 최종 소비재를 만들기 위해 생산 과정에 투입되는 가공 단계의 재화를 의미한다. 경총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한국이 소재·부품을 수입해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제품 같은 중간재로 가공한 뒤 수출하는 산업 구조에 특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의 수출 상위 3개 품목은 메모리(72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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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2:00:00 oid: 001, aid: 001573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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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국가집중도는 두 번째로 높아…수출국 다변화 진전은 성과 품목집중도는 영국 다음으로 2위…반도체 수출 비중 확대 평택항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은 주요 7개국(G7)보다 중간재 교역 비중이 높아 글로벌 무역 분쟁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 수출과 수입 비중 모두 영국(수출 57.1%·수입 45.7%), 미국(53.6%·41.6%), 일본(53.5%·41.6%), 독일(48.5%·48.9%) 등 G7 회원국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한국이 소재, 부품을 수입해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제품과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의 수출 상위 3개 품목은 메모리(720억달러), 프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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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9 12:00:00 oid: 008, aid: 000527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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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중간재 수출 비중(%) 국제비교. /사진제공=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의 중간재 교역 비중이 모든 G7 국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낮아지면서 수출국 다변화가 이뤄졌지만 반도체 등 특정 품목에 대한 교역 집중도는 오히려 높아졌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의 수출과 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 중간재란 가공생산품 중 생산과정에 투입물로 사용하는 재화를 의미한다. 교역 품목은 가공단계에 따라 1차산품, 중간재, 최종재 등으로 분류된다. 중간재 수출 비중이 40%~50%, 수입 비중이 40%대인 G7 국가들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한국이 소재·부품 등을 수입해 반도체·이차전지·석유제품 같은 중간재로 가공 후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 G7 국가들은 자동차(독일·일본), 항공기(프랑스), 의약품(독일·이탈리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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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9 13:22:16 oid: 011, aid: 000455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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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 시사점' 보고서 발표 한국 수출서 중간재 비중 67.6%···영국보다 10.5%포인트 ↑ D램·HBM 등 메모리 품목 비중 15.6%···품목 집중도 높아져 "무역 분쟁 때 생산 차질 위험···수출시장 다변화 등 대책 필요" 한국경영자총협회. 사진제공=경총 [서울경제] 우리나라의 중간재 교역 비중이 주요 7개 국(G7)보다 높아 국가 간 무역 분쟁 등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중간재 수출 길이 다변화하면서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다소 완화됐지만 반도체 메모리 등 특정 품목에 대한 교역 집중도는 높아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9일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과 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분석됐다. 중간재 수출과 수입 비중은 모든 G7 국가보다 높았다. 중간재 수출 비중은 G7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영국(57.1%)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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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9 12:02:13 oid: 119, aid: 000302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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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 최근 5년간 우리 중간재 품목에 대한 수출입 집중도는 상승 우리나라의 중간재 교역 비중이 G7 국가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 [데일리안 = 정인혁 기자] 우리나라의 중간재 교역 비중이 G7 국가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수출 국가집중도가 낮아져 수출국 다변화가 이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특정 품목들에 대한 교역 집중도는 오히려 높아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9일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는 중간재 수출입이 특정 국가 및 품목에 집중된 정도를 뜻한다. 우리 수출과 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제품 가공단계 중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중간재 수출과 수입 비중은 모든 G7 국가보다 높다. 이는 우리가 소재ㆍ부품 등을 수입해 반도체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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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15:21:40 oid: 025, aid: 00034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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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한국은 완성품 생산에 투입되는 부품·소재인 ‘중간재’의 교역 비중이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줄며 수출국 다변화는 진전됐지만, 반도체 등 특정 품목 쏠림은 더 심화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 수출과 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분석됐다. 수출 비중은 영국(57.1%), 미국(53.6%), 일본(53.5%), 독일(48.5%) 등 G7 국가보다 모두 높았고, 수입 비중 역시 독일(48.9%), 이탈리아(47.4%)를 웃돌았다. 경총은 한국이 소재·부품을 수입한 뒤 이를 반도체·2차전지·석유제품 등 다른 완제품 생산에 쓰이는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 구조에 특화돼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의 수출 상위 3개 품목은 D램·고대역폭메모리(H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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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9 12:00:00 oid: 029, aid: 000299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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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중간재 수출 비중이 G7(서방 7개 선진국)보다 높으며, 이로 인해 선진국과 비교해 무역분쟁 등 대외변수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제로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최근 5년 간 중국의 수출 비중은 줄었고, 대신 미국 의존도가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9일 “우리 중간재 수출 국가별 비중은 지난해 기준 중국-미국 순”이라며 “최근 5년간 중간재 수출 중국 비중이 4.6%포인트 감소한 반면, 미국 비중은 3.6%포인트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총은 이날 “우리나라는 중간재 교역 비중이 모든 G7 국가보다 높으며, 최근 5년간 수출국 집중도가 낮아져 수출국 다변화가 이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경총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중국의 수출 비중은 23.7%, 미국의 수출 비중은 14.2%로 집계됐다고 설명하면서,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비중을 비교하면 중국이 28.2%에서 23.7%로 감소했고, 미국은 10.6%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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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9 15:55:00 oid: 032, aid: 000340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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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한국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비교 분석 삼성전자 직원들이 웨이퍼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한국의 중간재 교역 비중이 주요 7개국(G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이에는 수출국이 다변화되긴 했지만, 반도체 등 특정 품목에 대한 집중도는 오히려 높아져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중간재 수출과 수입 비중은 각각 67.6%와 50.5%로, 전체 수출과 수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중간재는 가공 생산품 가운데 생산 과정에 투입물로 사용하는 재화로, 교역 품목은 가공단계에 따라 ‘1차 산품’ ‘중간재’ ‘최종재’ ‘기타’로 분류한다. 한국의 중간재 수출 비중은 영국(57.1%), 미국(53.6%), 일본(53.5%), 독일(48.5%), 이탈리아(43.6%), 프랑스(43.0%), 캐나다(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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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9 12:01:26 oid: 018, aid: 000615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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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68%, 수입 50%가 중간재 반도체·이차전지 중심 수출 구조 고착화 中 비중 감소·美 확대…품목 쏠림은 여전 경총 "소재·부품 통제 땐 생산 차질 우려"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우리나라가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중간재’ 교역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도체·배터리·석유제품 등 가공형 중간재 중심의 산업 구조가 강화되면서 중간재 수출입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고, 품목별 집중도도 높아졌다. 특정 품목이나 시장에 대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중간재 수출 비중(%) 국제비교 (자료=UN Comtrade, 경총)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2024년 기준 한국 수출의 67.6%, 수입의 50.5%가 중간재로 미국·독일 등 G7 국가를 모두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원자재를 들여와 반도체·이차전지·석유제품 등 중간재 형태로 재가공해 다시 수출하는 산업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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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9 12:00:00 oid: 421, aid: 000859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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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재 수출입 모두 G7 국가보다 많아…"무역갈등 취약" 5년간 수출 中 줄고, 美 늘어…대미직접투자 확대 영향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2025.8.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의 중간재 교역 비중이 모든 G7 국가보다 높아 다른 국가의 소재·부품 수출 통제, 3국 간 무역 분쟁 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적어져 국가집중도는 낮아졌지만, 반도체 등 특정 품목 집중도는 높아졌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 수출과 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분석됐다. 중간재 수출과 수입 비중은 모든 G7 국가보다 높았다. 특히 중간재 수출 비중은 G7 국가 중 가장 높은 영국(57.1%)보다 10% 포인트(p) 높았다. 이는 한국이 소재, 부품 등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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