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금융그룹, 생산·포용 금융에 5년간 각각 110조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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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지난 9월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8개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연합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주문했다. 금융위원회 제공 케이비(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각각 국민성장펀드에 10조원을 투입하는 등 앞으로 5년간 110조원을 생산적·포용 금융 분야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우리·농협금융그룹을 포함해 5대 금융그룹이 정부 기조에 맞춰 생산적·포용 금융에 5년간 투입하기로 한 총액은 508조원이다. 케이비금융은 생산적 금융 93조원, 포용금융 17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생산적 금융 지원 가운데 25조원은 투자금융에, 68조원은 전략산업융자(기업대출)에 투입한다. 투자금융은 국민성장펀드 10조원, 그룹 자체투자 15조원으로 구성된다. 케이비금융은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여하는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에서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실적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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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혁신경제로의 산업 전환·민생 회복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 10조원 규모의 반도체·에너지·지역 인프라 등 국가 전략산업 지원 시작 신한금융이 생산적 금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온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한다.ⓒ신한금융 [데일리안 = 원나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경제 저성장 고착화와 부동산 중심의 금융 구조를 혁신해 금융이 초혁신경제로의 산업 전환과 민생 회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온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하고, 자금중개·위험분담·성장지원 등 금융의 본질적 기능을 강화해 산업 전반의 혁신과 균형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93~98조원 생산적 금융 공급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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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5년간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 10조원 규모 반도체·에너지·지역 인프라 등 국가 전략산업 지원 [제공 신한금융]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경제 저성장 고착화와 부동산 중심의 금융 구조를 혁신해 금융이 초혁신경제로의 산업 전환과 민생 회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온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하고 자금중개·위험분담·성장지원 등 금융의 본질적 기능을 강화해 산업 전반의 혁신과 균형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국가 핵심 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93~98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향후 5년간의 경제상황, 산업구조의 변화 등을 감안해 그룹의 자체적인 금융지원 규모는 탄력적으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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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 110조원씩 투입…'이행 과정'도 주기적으로 점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9.1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5대 금융그룹이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 금융'에 동참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 손쉬운 돈벌이에서 벗어나 투자로의 '모험자본' 공급을 강화하겠다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500조 원이 넘는 자금 계획까지 앞다퉈 내놨다. 정부 기조에 화답…5대 금융 5년간 508조 투입 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농협)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춰 향후 5년간 총 508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 9월 우리금융 80조 원을 시작으로 하나금융 100조 원, 농협금융 108조 원, KB금융과 신한금융 각 110조 원 투입을 결정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정책금융 △금융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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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도 110조씩 지원 발표 ‘금융 대전환’ 정부 기조에 화답 가계 대출 줄이고 기업 투자 확대 9월 기준 4대금융 연체율 급등 뉴시스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이 생산적 금융 등에 508조 원을 투입한다. 가계 대출 등 부동산에 집중된 은행권의 자금을 중소기업 기술·시설 투자로 흘러 들어가게 하고, 저신용자의 채무조정·신용 회복 등 재기를 돕는 데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시장자금 흐름을 생산적 영역으로 바꾸기 위한 금융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금융권의 호응이기도 하다. ● 첨단 산업 투자하고 소상공인 지원 9일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에 각각 110조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생산적 금융은 반도체·인공지능(AI)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지역특화 중소·중견기업, 창업벤처 기업 등에 펀드와 대출 형태로 투·융자하는 자금을 말한다. 포용적 금융은 서민금융 대출, 소상공인 보증 대출, 장기 연체자 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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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93조~98조 생산적금융 공급 국민성장펀드에 10조…최대 15조 자체 투자 포용금융도 지속키로 격월마다 이행 점검…이달 말 자회사별 경영계획 확정 신한금융그룹이 향후 5년간 110조원을 투입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 이 중 10조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성장펀드에 투자하기로 해 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협력에도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부동산을 제외한 일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최대 15조원 규모의 자체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이런 내용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제 저성장 고착화와 부동산 중심의 금융 구조를 혁신해 금융이 초(超)혁신경제로의 산업 전환과 민생 회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책임감 하에 추진됐다. 신한금융은 자금중개·위험분담·성장지원 등 금융의 본질적 기능을 강화해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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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기자 새 정부 금융정책 방향은 분명하다. '생산적금융'이라는 이름 아래, 가계·부동산 중심의 자금 흐름을 기업·첨단산업으로 돌리겠다는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PF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 부문에 집중했다.현 정부는 이러한 구조를 '비생산적'이라고 지적한다. 미래 산업·중소기업·벤처 생태계로 돈이 흘러가도록 바꾸려 한다. 은행 입장에서는 전통적 수익모델이 정책·구조적 제약에 직면한 것이다. '생산적금융을 확대하라'는 정부 요구와 '건전성을 지켜야 한다'는 현실 사이에서 은행은 지금까지 방정식으로는 답을 낼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답은 '디지털'이다. 금융산업 중심 축이 금리에서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 예대마진이 줄어드는 환경에서 금융사는 기술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야만 한다. 디지털은 더 이상 효율화 도구가 아니라 생존 전략이다. 최근 은행 앱은 단순한 거래·조회 도구가 아니라 생활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은행 앱은 단순 송금 기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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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 국민성장펀드 및 자체투자 최대 25조원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에 75조 대출 반도체·에너지·지역인프라 파이낸싱 진행 중 유망·혁신기업 발굴 등 실행조직 ‘PMO’ 운영 “리스크관리 기반 실천력+지속가능성 확보”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110조원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해 국가전략산업에 투자하고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국민성장펀드 투자를 비롯해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에 최대 25조원을 투자한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교통·데이터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인 신한금융은 정교한 리스크관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투자·지원할 기업을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전담조직을 만들어 추진동력을 높일 방침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이같은 내용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국가핵심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