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소비 중심 경기 다소 개선”…올해 경제성장률 1%대 찍나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10 02: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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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9 12:02:20 oid: 018, aid: 000615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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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제동향 11월호’ 발표 “소비 부진은 완화→소비 중심 경기 개선” 경기회복에 무게 정부도 “상반기 부진 벗어나” KDI, 11일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경제성장률 상향조정 ‘관심’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경제 상황에 관해 “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정부에 이어 국책연구기관에서도 경기회복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곧 발표될 올해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KDI는 9일 발표한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소비는 시장금리 하락세, 소비부양책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13조원 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에 힘입어,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으로 판단했던 전달보다 소비 회복 신호가 강해졌다고 본 것이다. KDI는 “이에 따라 서비스업생산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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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9 12:00:00 oid: 003, aid: 00135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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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11월 경제동향'…"소비 중심 경기 다소 개선" 9월부터 소비쿠폰 효과 반영되며 경기인식 반전 "美관세로 수출증가세 둔화…건설투자 부진 지속"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지난해 28일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 민생지원 소비쿠폰 결제 가능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2025.10.28. jhope@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우리 경제가 소비쿠폰 지급 등에 힘입은 소비 진작세로 경기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 진단이 나왔다. 특히 '경기 다소 개선'이란 표현이 17개월 만에 등장하며, 경기 국면이 장기 둔화에서 점진적 회복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반도체와 조선업을 제외한 수출 시장엔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고 건설업 부진도 이어지고 있어, 경기 회복세가 견고한 확장 국면으로 접어들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7일 발표한 '1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위축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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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9 12:01:18 oid: 079, aid: 000408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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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건설투자 위축·수출 증가세 둔화 지적했지만 시장금리 하락세, 소비부양책으로 소비 회복…서비스업도 증가폭 확대 연합뉴스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는 9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 11월호'에서 "반도체경기 호조세는 유지되었으나, 미국 관세인상의 부정적 영향이 파급되며 수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 건설투자의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소비는 시장금리 하락세, 소비부양책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다며 "서비스업생산도 도소매업 등 내수와 밀접한 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내내 '경기 하방'을 강조했던 KDI는 지난 5월부터는 '경기 둔화 시사', '경기 전반 미약', '전월과 비슷한 정도의 낮은 수준' 등 경기 상황이 점차 악화된다고 봤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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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9 12:01:10 oid: 023, aid: 0003939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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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국내 경기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실제 소매판매 지표는 8~9월 연속 마이너스(전월 대비)를 기록하면서 소비 회복세에 대한 의문도 나오는 상황이다. 지난 9월 24일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발표한 ’1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각각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석 달째 비슷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소비쿠폰 효과 지속되나 KDI는 시장금리 하락세와 소비부양책 등으로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9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가 22.1%의 견조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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