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연말 앞두고 잇단 인사·조직개편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10 01: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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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9 18:14:21 oid: 082, aid: 000135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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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업지원TF 개편 이어 이재용 사법리스크 해소 첫 인사 SK·현대차·LG 임원 인사 예고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연말을 앞두고 사장단 인사와 조직개편을 잇따라 발표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기 인사를 통해 내년도 사업 계획을 서둘러 확정하고 조직 안정화를 노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단행된 SK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최근 삼성전자도 사업지원TF 개편 등을 전격 발표했고, 현대차와 LG도 이르면 이달 말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조만간 주요 계열사 사장단에 대한 경영 평가를 마무리하고 빠르면 이달 중순 사장단·임원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해소한 뒤 단행하는 첫 인사여서 재계 안팎의 관심이 높다. 올해 인사에서는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이 ‘직무대행’ 직함을 떼고 부회장으로 승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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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0 00:33:10 oid: 023, aid: 0003939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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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변화 바람 거세질 듯 지난 7일 삼성전자가 정현호(65) 부회장의 용퇴를 핵심으로 하는 인사를 전격 단행하면서, 연말 인사철에 돌입한 재계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삼성은 국정 농단 사건 이후 약 8년 만에 삼성전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상설화하고 초대 실장에 박학규 사장을 임명했다. 뒤이을 인사에서도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사법 리스크를 벗은 이재용 회장의 리더십과 이를 뒷받침할 새 2인자의 조합에서 파격 인사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른 주요 그룹도 올 연말 변화가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재계의 가장 큰 화두는 ‘선제 대응’이다. 트럼프발 관세 충격, 중국과의 경쟁으로 인해 대외 경영 환경은 악화일로다. 국내에서도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 통과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AI(인공지능) 전환에 대한 사업적 절박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미리 읽어내고 국내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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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9 18:35:48 oid: 029, aid: 0002992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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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재무·SW ‘겸장’ 박학규 중용 사업지원실 중심 ‘뉴삼성’ 짤 듯 정의선은 모빌리티 외부발탁 유력 SK는 대폭교체… LG ‘부회장’ 누가 이재용(왼쪽부터)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각 사 제공 삼성전자가 전자 계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사업지원태스프포스(TF)를 정식 부서로 개편하고, 정현호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연말 사장단 인사·조직개편을 문을 본격 열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벗은 후 첫 인사라는 점에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뉴삼성’ 밑그림이 어떻게 그려질 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앞서 SK그룹은 지난달 말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고,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도 이르면 이달 중순 이후 사장단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는 예년보다 한 달 안팎 앞당겨진 인사로 조직을 조기에 안정화 시키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빠르게 확정해 글로벌 대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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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9 18:07:21 oid: 014, aid: 000543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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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조기인사·조직개편 키워드 이, 안정 속 쇄신 '권한분산' 방점 최, 계열사 임원·보고체계 줄이기 정, 이달 말·내달 초 사장단 인사 구, 큰 폭 인사로 ABC사업 강화 국내 주요 4대 그룹 총수들이 인공지능(AI)발 전 세계 산업 대격변에 대응해, '현장 직보체제 강화', '스몰 조직' 등을 핵심으로 조기 인사·조직개편 카드를 집어들었다. 그룹 컨트롤타워 등 핵심 조직들에 권한을 집중시키기 보다 의사결정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총수가 각 계열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향으로 조직 운용이 전개될 공산이 크다. ■이재용 회장, 임시체제 종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7일 그룹의 중핵이면서 임시·비상조직인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정식으로 사업지원실로 전격 격상시키고, 정현호 사업지원TF장(부회장)을 대신해 정 전 부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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