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도 나섰다…생산적 금융에 110조원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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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 500조원 약속 KB, 국민펀드에 5년간 10조원 기업대출도 68조원 공급 신한, 중소·중견기업 대출 75조원 금융취약계층엔 17조원 지원 조직 재편으로 생산적 금융 속도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및 포용금융에 각각 110조원을 투입한다.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에 몰린 금융권 자금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 등 생산적 분야로 돌린다는 정부 방침에 호응하기 위해서다. KB와 신한 등 5대 금융그룹이 5년간 쏟아붓겠다고 약속한 금액만 500조원이 넘는다. ◇KB, 국민성장펀드에 10조원 투입 KB금융은 2030년까지 생산적 금융에 93조원, 포용금융에 17조원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KB금융은 “금융이 경제의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선도하도록 정부 주도 생산적 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국민성장펀드에 5년간 10조원을 공급한다. 펀드의 조기 성과 창출 및 성공적 안착을 위해 2026년부터 2년간 매년 2조5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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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앞으로 5년간 혁신산업 투자 등 ‘생산적 금융’에 각각 110조원을 공급하겠다고 9일 밝혔다. 여기에 우리금융(80조원)과 하나금융(100조원), NH농협금융(108조원)의 공급 계획을 합치면 5대 금융지주가 투입하는 자금은 508조원에 이른다. 이재명 정부의 ‘모험자본 활성화’ 기조에 발맞춘 행보다. KB금융은 생산적 금융에 93조원,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에 17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생산적 금융에선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성장펀드의 안착을 위해 총 10조원을 투입한다. 추가로 15조원 규모의 그룹 내 생산적 금융 펀드를 조성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나머지 68조원은 5년간 첨단전략산업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업대출 형태로 공급한다. KB금융 관계자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성장 프로젝트 발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부 주도 정책에 단순히 동참하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초대형 투자(메가딜) 유치를 위한 사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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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에 10조씩 투입 5대 금융 모두 합하면 508조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정부의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기조에 발맞춰 5년간 각각 110조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앞서 하나·우리·NH농협 등 나머지 5대 금융지주가 발표한 계획과 합하면 규모가 총 508조원에 이른다. KB금융은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에 93조원, 포용 금융에 17조원씩 총 110조원을 공급하겠다고 9일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이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본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의 금융 대전환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국민성장펀드에 10조원을 투입한다. 특히 펀드가 빠르게 성과를 내고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2년 동안 연간 2조5000억원씩 5조원을 조기 투입해 초기 투자의 성과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기업대출은 첨단전략산업 및 유망 성장기업을 중심으로 5년간 총 68조원을 공급한다.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서는 서민·취약계층 대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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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혁신경제로의 산업 전환·민생 회복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 10조원 규모의 반도체·에너지·지역 인프라 등 국가 전략산업 지원 시작 신한금융이 생산적 금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온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한다.ⓒ신한금융 [데일리안 = 원나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경제 저성장 고착화와 부동산 중심의 금융 구조를 혁신해 금융이 초혁신경제로의 산업 전환과 민생 회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온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하고, 자금중개·위험분담·성장지원 등 금융의 본질적 기능을 강화해 산업 전반의 혁신과 균형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93~98조원 생산적 금융 공급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