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3개월 미만 연체 규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10 00:37:0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겨레 2025-11-09 13:50:09 oid: 028, aid: 0002775412
기사 본문

올 3분기 말 기준 ‘요주의여신’ 합산 18조 한 시중은행 대출창구. 연합뉴스 케이비(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부실 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자영업자·중소기업 등 취약차주가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4대 금융지주의 팩트북 등을 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으로 4대 금융지주의 요주의여신(연체 1∼3개월) 총 규모는 18조3490억원이었다. 4대 금융지주 합산 통계를 내기 시작된 2019년 1분기 이후 최대다. 이보다 부실이 더 심한 고정이하여신(연체 3개월 이상) 규모는 9조2682억원이었다. 4대 금융지주 합산 통계 이래로 최대였던 2분기(9조3042억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1년 전보다 18%나 늘어난 결과다. 이에 따라 전체 여신(대출) 중 고정이하여신 비율의 4대 금융지주 단순평균치는 0.72%로 최고 기록인 올해 1분기 말·2분기 말의 0.74%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거꾸로 부실 감당 능력을...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9 05:45:00 oid: 001, aid: 0015731339
기사 본문

요주의채권 최대…역대급 충당금·상매각 불구 NPL커버리지비율 최저 "저성장·양극화에 자영업 등 취약계층 연체 확대…더 늘수도" 최대이익에도 4대 금융지주 건전성 역대 최악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이자·수수료로 올해 3분기까지 15조원이 넘는 최대 이익을 거뒀지만, 동시에 부실 대출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수년간 저성장·고금리 환경이 이어지면서 한계에 이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취약차주(대출자)들이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진은 9일 서울 시내에 설치된 은행 ATM기를 시민들이 이용하는 모습. 2025.11.9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이자·수수료로 올해 3분기까지 15조원이 넘는 최대 이익을 거뒀지만, 동시에 부실 대출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수년간 저성장·고금리 환경이 이어지면서 한계에 이른 자영업자, 중소기업 ...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타임스 2025-11-09 10:36:21 oid: 029, aid: 0002992259
기사 본문

[연합뉴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 3분기까지 15조원이 넘는 최대 이익을 거뒀지만, 부실 대출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취약차주(대출자)들이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 회복마저 일부 대기업·수출기업 위주로 이뤄지면서, 당분간 금융권의 자산 건전성 지표가 계속 나빠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9일 4대 금융의 3분기 말(9월 말) 기준 요주의여신(연체 1∼3개월) 합은 18조3490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금융 출범 이후 합산 통계가 시작된 2019년 이후 최대치다. 고정이하여신(NPL·연체 3개월 이상)도 9조2682억원으로 집계됐다. 4대 금융 출범 이래 가장 많았던 2분기(9조3042억원)보다 360억원 정도 줄었지만, 1년 전인 작년 3분기 말(7조8651억원)보다 18%나 늘어 여전히 역대급 규모다. 이에 따라 전체 여신(대출) 중 NPL 비율(단순평균·0.72%) 역시 최고 기록인 올해 1분기 말(0.74%)이나...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타임스 2025-11-09 16:12:34 oid: 029, aid: 0002992354
기사 본문

고정이하여신 9조 돌파… NPL 커버리지 ‘역대 최저’ 고금리 장기화에 취약차주 부담↑… 연체 증가세 지속 [연합뉴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3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지만, 자산 건전성은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취약차주(대출자)들의 연체가 늘면서 부실대출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영향이다. 최근 경기 회복마저 일부 대기업·수출기업 위주로 이뤄지면서, 당분간 금융권의 자산 건전성 지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4대 금융의 3분기 말 기준 요주의여신(연체 1∼3개월) 합은 9일 기준 18조3490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금융이 출범한 후 합산 통계가 시작된 2019년 이후 최대치다. 같은 기간 4대 금융의 고정이하여신(NPL·연체 3개월 이상) 규모는 9조2682억원을 넘어섰다. 이 역시 4대 금융 합산 통계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1년 전인 작년 3분기 말(7조8651억원)보다 18%나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여신(대출...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