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멧세라 인수…100억달러 비만약 인수전 승리

2025년 11월 1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1-10 0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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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9 10:57:10 oid: 374, aid: 000047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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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제약기업 화이자와 노보노디스크가 벌여온 두 달간의 비만약 스타트업 인수전이 결국 화이자의 승리로 결론 났습니다. AP·블룸버그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스타트업 멧세라를 100억 달러 이상(약 14조5천억원)을 투자해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멧세라는 경구용·주사형 비만·당뇨 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 다만 아직 시판 중인 제품은 없습니다. 이번 인수 합의에 따라 화이자는 주당 86.25달러를 멧세라에 지급합니다. 65.60달러의 현금 지급에 20.65달러의 조건부 가치권(CVR)을 더한 것입니다. CVR은 미리 정한 성과 등을 달성했을 때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화이자는 오는 13일 멧세라 주주총회에서 인수안이 승인되면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화이자는 성명에서 "멧세라의 신약 개발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우리의 임상·제조·판매 인프라 구조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보노디스크는 "재무 건전성과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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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9 17:14:09 oid: 009, aid: 0005587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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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멧세라에 14조 베팅 노보노디스크와 경쟁서 승리 코로나 후 화이자 주가 반토막 대형 M&A로 반전 여부 '주목' 제약·바이오株 영향에도 관심 화이자(PFE)가 노보노디스크와의 인수 경쟁 끝에 비만 치료제 개발 기업인 멧세라(MTSR)를 인수하면서 향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화이자는 100억달러(약 14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스타트업 멧세라를 인수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금액에 '이상'이 붙은 것은 조건 충족 시 인수액이 더 높아질 수 있어서다. 화이자는 오는 13일 멧세라 주주총회 직후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화이자는 인수를 놓고 '위고비'로 유명한 노보노디스크와 경쟁을 벌여왔고 이 영향으로 멧세라 주가는 올 들어 급등했다. 지난 1월 말 나스닥에 상장한 멧세라는 이달 7일 83.18달러에 나스닥거래소 장을 마쳤다. 공모가(18달러) 대비 362% 올랐다. 특히 최근 석 달 새 173% 상승했다. 멧세라는 경구용·주사형 비만 치료제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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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9 11:17:12 oid: 018, aid: 0006159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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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멧세라, 100억달러에 인수 합의" 멧세라, 반독점 리스크에 노보 아닌 화이자로 2030년 비만 치료제 시장 1500억달러 성장 전망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와 벌인 치열한 인수 경쟁 끝에 비만 치료제 개발사 멧세라를 100억달러(약 14조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8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이로써 두 달간 이어진 화이자와 세계 최대 비만 치료제 기업인 노보 노디스크 간의 ‘바이오테크 인수 전쟁’이 마무리됐다. (사진=로이터)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멧세라와 수정된 합의에 도달해 기쁘다”며 오는 13일 주주총회 이후 합병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멧세라는 경구용·주사형 비만·당뇨 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로, 아직 시판 중인 제품은 없다. 화이자는 멧세라 주주들에게 7일 종가 대비 3.69%의 프리미엄을 더한 주당 86.25달러(약 12만 5000원)를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현금 6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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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9 10:08:17 oid: 366, aid: 000112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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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신약 개발사 美멧세라, 화이자 인수 수락 노보, 화이자보다 우월 조건 제안했지만 美FTC 제동에 敗 글로벌 대형 제약사인 화이자와 노보 노디스크가 바이오 기업 멧세라를 놓고 벌이는 인수 쟁탈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 화이자와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가 두 달간 미국의 비만약 개발 기업을 두고 인수 경쟁을 벌인 결과, 원래 인수하기로 한 화이자의 승리로 결론 났다. AP·블룸버그 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미국의 비만약 개발사인 멧세라(Metsera)를 100억달러 이상(한화 14조5000억원)을 투자해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인수 합의에 따라 화이자는 주당 86.25달러를 멧세라에 지급한다. 65.60달러의 현금 지급에 20.65달러의 조건부 가치권(CVR)을 더한 것이다. CVR은 미리 정한 성과 등을 달성했을 때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권리다. 화이자는 오는 13일 멧세라 주주총회에서 인수안이 승인되면 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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