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 “민주노총 ‘새벽 배송 금지’ 반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위축”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10 00: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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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9 10:45:09 oid: 366, aid: 000112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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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소상공인연합회 논평 소상공인들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새벽 배송 금지’ 주장에 대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가 위축된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현판. /뉴스1 소상공인연합회는 9일 논평을 통해 “민노총 등이 제기한 새벽 배송 금지 주장은 정부의 민생 경제 회복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강력한 반대의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이들은 “‘택배사회적대화기구’에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요구한 새벽 배송 제한 요구가 현실화하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막아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소공연은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의 위기를 가중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내수 부진으로 인한 역대급 위기 속에 온라인 판매로 겨우 활로를 모색하던 소상공인들에게 난데없는 새벽 배송 금지 논의는 크나큰 불안감을 넘어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많은 소상공인이 이제는 식재료를 새벽 배송으로 받아 하루 장사를 준비하는데 새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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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8 18:02:10 oid: 022, aid: 000408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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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택배노조, “노동자 수면권·건강권 보장 위해 새벽 배송 제한 필요” ‘새벽 배송 금지 안 된다’는 택배 기사들 “현실 무시한 억지 주장”…쿠팡노조 “민노총의 보복” 한동훈 “건강권 보호 방안은 마련돼야 하나 민노총이 무슨 권한으로 직업 선택의 자유까지 침해하나” 장혜영 “직업 선택의 자유에 죽음을 각오한 일터를 선택하는 것까지 포함되면 안 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출범한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0시부터 5시까지 심야시간대(새벽) 배송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세다. 새벽 배송 금지는 과로사 방지 등 택배 노동자의 건강권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과 새벽 배송 일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직업선택권 및 새벽 배송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소비자들의 편익을 침해한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쿠팡의 배송 기사 노조가 새벽 배송 금지를 반대하면서 “쿠팡노조의 민노총 탈퇴에 대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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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09 21:06:08 oid: 658, aid: 000012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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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쿠팡 물류센터. 연합뉴스 모두가 잠든 고요한 새벽, 택배 배송 차량이 도착합니다. 한참 동안 물건 내리는 소리, 카트에 싣는 소리, 복도를 뛰어다니는 발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이 소리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들리는데요. 최근 ‘새벽배송’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심야시간 배송 제한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진 뒤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논쟁이 시작됐죠. 새벽배송 규제 논쟁은 지난달 22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과로 문제 해결 방안 중 하나로 ‘0시~오전 5시 배송 제한’을 제안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시작됐습니다. 해당 안은 민주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출범한 협의체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처음 나왔는데요. 새벽 시간대 고정 노동은 수면장애·심혈관 질환·암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만큼, 가장 문제가 되는 시간대 노동을 제한해 최소한의 노동자 수면·건강권을 보장하자는 취지였습니다.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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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1-08 13:00:17 oid: 053, aid: 000005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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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9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택배노동자 과로 방지를 위한 제3차 사회적 합의 추진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photo 뉴스1 지난 10월 2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 택배 업계와 노동조합 등이 참여한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0~5시 초심야 배송 제한'을 제안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문제 해결과 노동자의 수면시간·건강권을 보장하자는 것이다. 새벽 시간대 이뤄지는 쿠팡의 '로켓배송'이 특히 타깃이다. 이후 새벽배송 금지 논쟁은 뜨거운 화두가 됐다. 특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공개토론을 벌이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민주노총을 포함한 노동계가 문제삼는 것의 일단은 '심야 노동' 그 자체다. 새벽배송이 심야에 벌어지는데다 고강도·장시간 노동에 속하므로 노동자의 건강권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장 전 의원이 한 전 대표와의 토론에서 사례로 든 것도 쿠팡 야간 배송 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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