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간재 수출입 비중 G7 중 1위⋯"무역 분쟁에 더 취약"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9 22: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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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9 16:17:08 oid: 031, aid: 000097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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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쏠림 심화…수출국 다변화엔 진전 있어 우리나라의 중간재 수출입 비중이 주요 7개국(G7)보다 높아 글로벌 무역 분쟁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5년간 수출국은 다양해졌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품목에 집중되면서 일부 편중 현상이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부산항 신선대부두, 감만부두. [사진=연합뉴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해 한국 수출·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영국(수출 57.1%·수입 45.7%), 미국(53.6%·41.6%), 일본(53.5%·41.6%), 독일(48.5%·48.9%) 등 G7 회원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경총은 "우리나라가 소재·부품을 수입해 반도체·이차전지·석유제품과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수출 상위 3개 품목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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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9 21:42:09 oid: 009, aid: 000558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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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국가별 수출입 비교 韓 67.6%…美·日 53% 수준 글로벌 무역분쟁 발생땐 타격 평택항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연합뉴스] 한국이 미국, 일본 등 주요 7개국(G7)보다 중간재 교역 비중이 크게 높아, 글로벌 무역 분쟁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9일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액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67.6%로 집계됐다. 이는 영국(57.1%), 미국(53.6%), 일본(53.5%), 독일(48.5%) 등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크게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수입액 중 중간재 비중도 50.5%로 41~48% 수준을 보인 다른 선진국에 비해 높았다. 중간재는 1차 철강제품이나 기초 화학물질 등 제품 생산 과정에 투입되는 재화다. 한국의 중간재 비중이 유독 높은 것은 소재, 부품을 수입해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제품과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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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2:00:00 oid: 001, aid: 001573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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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국가집중도는 두 번째로 높아…수출국 다변화 진전은 성과 품목집중도는 영국 다음으로 2위…반도체 수출 비중 확대 평택항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은 주요 7개국(G7)보다 중간재 교역 비중이 높아 글로벌 무역 분쟁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 수출과 수입 비중 모두 영국(수출 57.1%·수입 45.7%), 미국(53.6%·41.6%), 일본(53.5%·41.6%), 독일(48.5%·48.9%) 등 G7 회원국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한국이 소재, 부품을 수입해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제품과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의 수출 상위 3개 품목은 메모리(720억달러), 프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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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9 13:28:08 oid: 016, aid: 000255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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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국가집중도는 두 번째로 높아 中 비중 줄고 美 비중 늘어 품목집중도는 영국 다음으로 2위 반도체 수출 비중 확대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 대기 중인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있는 모습 인천=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우리나라가 주요 7개국(G7)보다 중간재 교역 비중이 높아 글로벌 무역 분쟁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 수출과 수입 비중 모두 영국(수출 57.1%·수입 45.7%), 미국(53.6%·41.6%), 일본(53.5%·41.6%), 독일(48.5%·48.9%) 등 G7 회원국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한국이 소재, 부품을 수입해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제품과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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