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피해' 카카오 전 투자총괄대표, 미래에셋 상대 거액 소송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09 22: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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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21:26:13 oid: 001, aid: 001573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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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현 전 대표 "피해 총액 110억원" vs 미래 "실제피해는 16억"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대기업 총수 등을 노린 연쇄 해킹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인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거액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배 전 대표는 피해계좌에 있던 현금과 주식을 원상복구해달라며 최근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배 전 대표가 2023년 10월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된 직후 발생했다. 미리 탈취한 개인정보로 배 전 대표 명의 알뜰폰을 무단 개통해 배 전 대표의 미래에셋증권 계좌에 접속한 해킹 조직이 수십억원대의 현금과 주식 매각대금을 출금하려 시도한 것이다. 다행히 자금인출 통로로 쓰인 다른 금융사가 이상 거래를 감지하고 계좌를 동결했지만, 이체된 자금 중 일부는 결국 회수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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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9 17:40:20 oid: 015, aid: 000520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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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계좌 해킹의 전말 배재현 전 카카오 사장 소송제기 해킹조직의 허술한 위조 신분증 미래에셋 보안시스템이 못걸러 타은행으로 이상거래도 못막아 미래에셋 "회수금액 빼면 16억" 신분증 검증은 통신사·은행 인증 해킹조직으로 바로 돈 안넘어가 피해액·책임 두고 치열한 공방전 해킹을 통해 계좌 소유자도 모르는 사이 110억원 상당의 주식(현재 시가 기준)과 현금이 다른 계좌로 빠져나가는 일이 미래에셋증권에서 발생했다.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사건으로 법정 구속됐던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사장)가 피해 당사자다. 해킹 조직은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도 대응할 수 없는 자산가를 겨냥했다. 군에 있던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수감 중이던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도 표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 위조 신분증·대포폰으로 돈 빼돌려 배 전 사장이 지난달 “빠져나간 현금과 주식을 원상복구해 달라”며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해킹 피해는 2023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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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9 22:09:09 oid: 011, aid: 000455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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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금액 110억 주장하는 배 전 대표 미래에셋證 "회수액 빼면 16억" 반박 피해 범위·책임·배상금 등 두고 공방전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연합뉴스 [서울경제]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대기업 총수 등을 노린 연쇄 해킹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인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2023년 발생한 해킹 피해로 막대한 손해를 봤다며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배 전 대표와 미래에셋증권은 피해 범위, 배상금 산정 등을 놓고 논의해 왔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배 전 대표는 최근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해킹 피해 계좌에 있던 현금, 주식을 원상복구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배 전 대표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 혐의로 법정 구속된 직후인 2023년 10월, 한 해킹 조직은 미리 빼돌린 개인정보를 통해 배 전 대표 명의의 알뜰폰을 무단 개통했다. 이후 그의 미래에셋증권 계좌에 접속해 현금과 주식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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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9 21:44:15 oid: 009, aid: 000558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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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대기업 총수 등을 노린 연쇄 해킹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인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거액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배 전 대표는 피해계좌에 있던 현금과 주식을 원상복구해 달라며 최근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배 전 대표가 2023년 10월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된 직후 발생했다. 미리 탈취한 개인정보로 배 전 대표 명의 알뜰폰을 무단 개통해 배 전 대표의 미래에셋증권 계좌에 접속한 해킹 조직이 수십억원대의 현금과 주식 매각대금을 출금하려 시도한 것이다. 다행히 자금인출 통로로 쓰인 다른 금융사가 이상 거래를 감지하고 계좌를 동결했으나 이체된 자금 중 일부는 결국 회수되지 못했다. 배 전 대표는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 측과 책임 범위와 배상금 산정 등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끝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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