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지역선 '묻지 마 청약' 제한…가점제 당첨 확률 올랐다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09 18: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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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9 16:54:17 oid: 015, aid: 0005208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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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ABC 투기과열지구 가점제 비중↑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 가능 "당첨 커트라인 5~10점 하락"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이후 얼어붙었던 청약시장이 이달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청약 요건이 강화된 것은 부담이지만 세대원의 ‘묻지 마 청약’이 줄어드는 것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일부 단지는 당첨 커트라인이 5~10점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서만 3만8833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2091가구) 등 이번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이 대부분이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주택을 가점제 70%, 추첨제 3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용 85㎡를 초과하는 주택은 가점제 선정 비중이 80%에 달한다. 비규제지역일 때보다 가점제 비중이 크게 높아져 물량 자체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반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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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7:27:09 oid: 022, aid: 000408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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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분양가격이 급등하고, 당첨 가점은 점점 높아지면서 당첨될 확률이 낮아지는 추세가 가입자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실거주 의무 강화로 분양 대금을 현금으로 자납해야 하는 압박까지 커지면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요자들의 청약 시장 이탈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 연합뉴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634만9934명으로, 올해 들어 최소치를 경신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기 직전이었던 2022년 6월 2859만9279명에서 2025년 2월 2643만3650명으로 2년 8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이 기간 감소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16만5629명이다. 정부는 주택도시기금 주요 재원인 청약통장 저축액의 감소를 막기 위해 통장 금리를 2022년 11월(0.3%포인트),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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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06:31:01 oid: 001, aid: 001573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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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준 가입자 2천635만명…올해 들어 최소치 경신 분양가 상승·규제 강화·가점 경쟁 등 복합적 요인 청약통장(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천634만9천934명으로, 올해 들어 최소치를 경신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올해 두 차례 빼고 매달 감소 청약통장 가입자는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기 직전이었던 2022년 6월 2천859만9천279명에서 2025년 2월 2천643만3천650명으로 2년 8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이 기간 감소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16만5천629명이다. 정부는 주택도시기금 주요 재원인 청약통장 저축액의 감소를 막기 위해 통장 금리를 2022년 11월(0.3%포인트), 2023년 8월(0.7%포인트), 2024년 9월(0.3%포인트) 등 세 차례에 걸쳐 인상했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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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9 18:15:35 oid: 052, aid: 0002270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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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웬만한 가점 없이는 '하늘의 별따기'라는 아파트 청약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면서 청약통장 가입자가 최근 3년여 사이 225만 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30대는 청약 대신 정책 대출에 눈을 돌려 서울 아파트 '영끌 매수'에 나섰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 집 마련의 사다리로 여겨졌던 청약통장 수요가 싸늘하게 식으면서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지난 9월 기준 주택 청약 통장 가입자는 2,634만9천여 명으로, 3년 3개월 만에 225만 명이 줄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2,120만 원으로 4년 전보다 63% 급등했습니다. 반면 10·15 대책으로 서울 25개 구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 대한 신규 분양 대출 규제가 강화됐고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면서 전세를 낀 '갭 투자'로 돌릴 수도 없게 됐습니다. 게다가 청약 통장 저축액을 재원으로 하는 공공택지 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서진형 / 광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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