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3년 3개월 새 225만 개↓...무용론 다시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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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감소하면서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9월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천634만여 명으로 올해 들어 최소치를 경신했습니다. 감소세가 본격화하기 직전인 지난 2022년 6월과 비교해 3년 3개월 동안 224만 9천여 명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올해 1~10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7.1대 1로 2020년과 비교해 4분의 1수준입니다. 무엇보다 분양 가격이 급등하고 당첨 가점이 높아지면서 당첨될 확률이 낮아지는 추세가 가입자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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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분양가격이 급등하고, 당첨 가점은 점점 높아지면서 당첨될 확률이 낮아지는 추세가 가입자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실거주 의무 강화로 분양 대금을 현금으로 자납해야 하는 압박까지 커지면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요자들의 청약 시장 이탈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 연합뉴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634만9934명으로, 올해 들어 최소치를 경신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기 직전이었던 2022년 6월 2859만9279명에서 2025년 2월 2643만3650명으로 2년 8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이 기간 감소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16만5629명이다. 정부는 주택도시기금 주요 재원인 청약통장 저축액의 감소를 막기 위해 통장 금리를 2022년 11월(0.3%포인트),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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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준 가입자 2천635만명…올해 들어 최소치 경신 분양가 상승·규제 강화·가점 경쟁 등 복합적 요인 청약통장(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천634만9천934명으로, 올해 들어 최소치를 경신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올해 두 차례 빼고 매달 감소 청약통장 가입자는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기 직전이었던 2022년 6월 2천859만9천279명에서 2025년 2월 2천643만3천650명으로 2년 8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이 기간 감소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16만5천629명이다. 정부는 주택도시기금 주요 재원인 청약통장 저축액의 감소를 막기 위해 통장 금리를 2022년 11월(0.3%포인트), 2023년 8월(0.7%포인트), 2024년 9월(0.3%포인트) 등 세 차례에 걸쳐 인상했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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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가 2634만 9934명으로, 올해 들어 최소치 경신 연합뉴스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올해 들어 최소치를 경신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무용론도 힘을 얻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634만 9934명으로, 올해 들어 최소치를 경신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기 직전이었던 2022년 6월 2859만 9279명에서 2025년 2월 2643만 3650명으로 2년 8개월 연속 감소했다. 216만여명이 줄어든 것이다. 정부가 청약통장 저축액 감소를 막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통장 금리를 세 차례에 걸쳐 인상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 3월 전달보다 4435명 늘어나며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다. 정부가 청약통장의 소득공제 한도를 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