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계 "새로운 60년 만들자"…수소·인구·문화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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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한국에서 열린 한일재계회의 한국과 일본 경제계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협력의 60년을 넘어 도약의 60년으로 나아가자"며 미래 공동 번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는 오늘 오후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열었습니다. 포럼은 두 단체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기금, 게이단렌 종합정책연구소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환경·에너지, 저출산·고령화, 문화·스타트업 등 세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할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럼에서 논의될 협력 방안들은 새로운 양국 관계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미래 공동 번영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60년의 성공 신화를 함께 만들자"고 밝혔습니다. 츠츠이 요시노부 게이단렌 회장도 "양국은 저출산, 고령화 등 여러 공통 과제에 직면했다"며, "지금은 지난 60년 동안 성숙한 양국 관계가 성장을 이어가야 할 때"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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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 환경·에너지, 저출산·고령화 분야 등 인구위기대응 민간 협력체 구성 제안 한일 경제계 리더들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협력의 60년을 넘어 도약의 60년으로 나아가자"며 환경·에너지, 저출산·고령화 분야 등에서의 미래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는 16일 오후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잇달아 개최했다. 리셉션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이혁 주일한국대사 등 양국 정부 및 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먼저 개최된 포럼은 양 단체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기금, 경단련종합정책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환경·에너지 ▲저출산·고령화 ▲문화·스타트업 등 세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할 방안이 제시됐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최근 양국 정부가 공통 사회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것을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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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게이단렌,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리셉션 개최 미래 협력분야로 환경·에너지, 저출산·고령화, 문화·스타트업 제시 수소 허브 터미널·인구위기대응 협력체·컬처-테크펀드 등 제안 2024년 한국에서 열린 한일재계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과 일본 경제계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협력의 60년을 넘어 도약의 60년으로 나아가자"며 미래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는 16일 오후 5시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열었다. 포럼은 두 단체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기금, 게이단렌 종합정책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 환경·에너지 ▲ 저출산·고령화 ▲ 문화·스타트업 등 세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할 방안이 제시됐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최근 양국 정부가 공통 사회문제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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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 및 리셉션 개최 류진 회장 “한일 양국, 새로운 성공신화 만들어가길”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64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한경협 [데일리안 = 정인혁 기자] 한일 경제계 리더들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협력의 60년을 넘어 도약의 60년으로 나아가자”며 미래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는 16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잇달아 개최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이혁 주일한국대사 등 양국 정부 및 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먼저 개최된 포럼은 양 단체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기금(이하 기금), 경단련종합정책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환경·에너지, 저출산·고령화, 문화·스타트업 등 세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할 방안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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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게이단렌회관서 韓日 경제인 포럼 이시바 日 총리 국교 60주년 직접 축하 류진 "신뢰·협력으로 공동 번영 열자" 츠츠이 "양국 지혜 모아 지속성장하자" 이시바 시게루(가운데) 일본 총리와 류진 한국경제협회 회장(오른쪽), 츠츠이 요시노부 게이단렌 회장이 16일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경협과 게인단렌은 17일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양국 재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한일재계회의'를 열어 향후 경제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경협 [서울경제] 한국과 일본의 경제계 리더들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협력의 60년을 넘어 도약의 60년으로 나아가자”며 미래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 게이단렌(경제단체연합회)는 16일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리셉션(환영행사)에는 이시바 시게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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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경단련,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포럼 류진 회장 "새로운 60년 성공 신화 함께 만들길" 인구위기 민간 협력체·수소경제 협력 전략 제안 리셉션서 이시바 시게루 등 한일 정부 인사 참여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와 미래 공동 번영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열었다. 환경, 에너지, 인구 문제 등에 대한 전방위 협력을 위해서다. 한경협은 16일 오후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잇달아 열었다. 이는 경단련과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기금 등이 공동 주최한 것이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운데)와 류진 한경협 회장(오른쪽), 츠츠이 요시노부 경단련 회장(왼쪽)이 16일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경협) 한경협과 경단련은 양국 경제계가 미래 공동 번영의 기회를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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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경단련,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리셉션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윌러드 호텔에서 열리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26/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일 경제계 리더들이 양국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미래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경단련)와 16일 도쿄 경단련 회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잇달아 열고 이 같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리셉션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이혁 주일한국대사 등 양국 정부 인사를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구자은 LS 회장, 최수연 네이버 최고경영자(CEO)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은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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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정상화 60주년 포럼 쓰쓰이 요시노부 게이단렌 회장,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류진 한경협 회장(왼쪽부터)이 16일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경협 한·일 경제계 리더들이 양국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협력의 60년을 넘어 도약의 60년으로 나아가자”며 수소 허브 공동 구축, 컬처·테크 펀드 조성 등 다양한 미래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게이단렌)는 16일 오후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잇달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양국이 미래 공동 번영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60년의 성공 신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쓰쓰이 요시노부 게이단렌 회장은 “양국은 저출산·고령화 등 여러 공통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양국 관계가 60년간 성숙한 지금은 미래를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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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경단련,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류진 "새로운 60년 성공 신화 함께 만들자" [서울=뉴시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1회 한일재계회의 환영만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제인협회 제공) 2024.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한일 경제계 리더들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협력의 60년을 넘어 도약의 60년으로 나아가자"며 미래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와 함께 16일 오후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잇달아 개최했다. 리셉션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이혁 주일한국대사 등 양국 정부 및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구자은 LS 회장, 최수연 네이버 최고경영자(CEO) 등 재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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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운데)가 16일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 두번째)과 구자은 LS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등 한국 재계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서혜진 도쿄특파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혜진 도쿄특파원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16일 “한일 양국은 어느 한쪽이 손해를 보거나 이득을 보는 관계가 아니다”라며 “새 정권에서는 분단보다는 연대, 대립보다는 관용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은 모두 미국의 동맹국으로, 동북아시아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일 관계 강화가 중요한 과제이며, 지금까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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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재계,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 개최…류진·신동빈·김윤·조현준·구자은 회장 참석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한일 경제계 리더들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미래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과 함께 16일 오후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잇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셉션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국 정부에서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이혁 주일한국대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은 양 단체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기금(이하 기금), 경단련종합정책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환경·에너지 △저출산·고령화 △문화·스타트업 등 세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할 방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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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정상화 60주년 포럼 개최 이시바 "손익 넘어 연대 파트너로" 한경협회장 "가장 가까운 이웃" 류진 한경협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도쿄·서울=서혜진 특파원 임수빈 기자】 "한일 양국은 어느 한쪽이 손해를 보거나 이득을 보는 관계가 아니다. 새 정권에서 분단보다는 연대, 대립보다는 관용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한국에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일본에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속담이 있다. 양국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만큼 마음의 거리도 가장 가까운 이웃사촌이 되길 바란다."(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한일 정·재계 리더들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협력의 60년을 넘어 도약의 60년으로 나아가자"며 미래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경협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는 16일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개최했다. 포럼에 이어 한경협, 게이단렌,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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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운데)와 류진 한경협 회장(오른쪽), 츠츠이 요시노부 경단련 회장(왼쪽)이 16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한국과 일본 경제계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협력의 60년을 넘어 도약의 60년으로 나아가자"며 미래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는 16일 오후 5시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개최했다. 포럼은 두 단체와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기금, 게이단렌 종합정책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환경·에너지 △저출산·고령화 △문화·스타트업 등 세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할 방안이 제시됐다. 포럼에 이어 한경협, 경단련, 미래파트너십기금이 공동 개최한 리셉션이 열렸다. 리셉션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이혁 주일한국대사 등 양국 정부 인사와 류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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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한경협-경단련, 도쿄 포럼 개최 이시바 日총리 “연대 필요한 시기” 김윤-신동빈 회장 등 정재계 참석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운데)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오른쪽), 쓰쓰이 요시노부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왼쪽)이 16일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한일 경제계 인사들이 올해 맞은 양국의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의 공동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경단련(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은 16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양국의 경제계 리더들은 “협력의 60년을 넘어 도약의 60년으로 나아가자”며 협력 강화의 뜻을 밝혔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리셉션 축사를 통해 “한일 양국은 자원이 부족해 에너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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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도쿄·서울=서혜진 특파원 임수빈 기자】"한일 양국은 어느 한 쪽이 손해를 보거나 이득을 보는 관계가 아니다. 새 정권에서 분단보다는 연대, 대립보다는 관용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한국에는 '이웃 사촌'이라는 말이, 일본에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속담이 있다. 양국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만큼 마음의 거리도 가장 가까운 이웃 사촌이 되길 바란다."(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한일 정·재계 리더들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협력의 60년을 넘어 도약의 60년으로 나아가자"며 미래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는 16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개최했다. 포럼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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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경제인들이 수소(水素)와 인구, 문화 등 미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나라가 저출산과 고령화 등 동일한 문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함께 손잡고 문제를 헤쳐 나가자는 취지다. 양국 대표 경제 단체인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이 같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이혁 주일 한국 대사, 류진 한경협 회장, 쓰쓰이 요시노부 경단련 회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열린 포럼 행사에서 양국 경제인들은 환경·에너지, 저출산·고령화, 문화·스타트업 등 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컨대 한일이 공동으로 ‘대규모 수소·암모니아 허브 터미널’을 구축,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수급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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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경단련 등 한일재계회의 개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과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은 17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제32회 한일재계회의'를 열었다. /한경협 한일 경제계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미래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과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은 17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제32회 한일재계회의'를 열었다. 한경협에서는 류진 회장 등 14명이, 경단련에서는 츠츠이 요시노부 회장 등 11명 재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경협과 경단련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포럼을 열어 양국을 둘러싼 여러 과제에 폭넓은 시각에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한경협과 경단련은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국제무대에서도 연계·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한경협과 경단련은 공동선언문에서 "쌍방은 세계무역기구(WTO) 각종 협정이나 자유무역협정(FTA), 경제연계협정(EPA)을 활용해 규범에 기반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국제 경제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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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게이단렌 ‘한·일재계회의’ 개최 한·일 양국 경제계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제조업을 넘어 문화·콘텐츠와 신산업으로, 양자를 넘어 다자로, 양적 교류에서 질적 교류로 협력을 확장하는 ‘한·일 경제협력 2.0’으로의 도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 경제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틀 마련에 뜻을 모았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과 츠츠이 요시노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회장을 비롯한 양국 기업인들이 17일 일본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제32회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구자은 LS그룹 회장,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류 회장, 츠츠이 요시노부 게이단렌 회장, 아카호리 타케시 외무성 외무심의관, 마츠오 다케히코 경산성 경제산업심의관, 츠기하라 에츠코 서니사이드업 그룹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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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회장 “양국 협력 한 단계 도약 필요해” “통상·수소·AI ·인재 등서 새 관계 구축해야” 새로운 60년을 위한 ‘한일 경제협력 2.0 시대’ 약속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운데)와 류진 한경협 회장(오른쪽), 츠츠이 요시노부 경단련 회장(왼쪽)이 16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경제인협회 [데일리안 = 정인혁 기자] 한일 양국 경제계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제조업을 넘어 문화‧콘텐츠와 신산업으로, 양자를 넘어 다자로, 양적 교류에서 질적 교류로 협력을 확장하는 ‘한일 경제협력 2.0’으로의 도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와 17일 오전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제32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하고,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긴밀한 연계·협력의 길을 개척하자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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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서 '제32회 한일재계회의' 류진 개회사 "협력 강화가 최우선 과제" AI·디지털·수소 관련 협력 필요성 강조 韓 CPTPP 가입 위한 양국 노력도 언급 연계·협력 강화하는 공동성명도 채택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17일 오전 일본 도쿄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회관에서 열린 제32회 한일재계회의에서 "양국이 60년간 탄탄히 다져온 신뢰 위에, 이제는 새로운 미래인 '한일 경제협력 2.0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개회사를 맡아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가 최우선 과제이며 글로벌 환경의 급변과 불확실성 속에서 경제·산업 구조가 유사한 한일 양국이 공급망 재편과 국제규범 논의에서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류 회장은 수소·미래차 표준, 자원안보 등 분야에서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