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중간재 수출입 비중 G7보다 높아…무역분쟁에 취약"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1-09 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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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9 15:04:28 oid: 448, aid: 000056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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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은 주요 7개국(G7)보다 중간재 교역 비중이 높아 글로벌 무역 분쟁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 수출과 수입 비중 모두 영국(수출 57.1%·수입 45.7%), 미국(53.6%·41.6%), 일본(53.5%·41.6%), 독일(48.5%·48.9%) 등 G7 회원국을 상회했다. 경총은 한국이 소재, 부품을 수입해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제품과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의 수출 상위 3개 품목은 메모리(720억달러), 프로세서·컨트롤러(359억달러), 석유제품(347억달러) 등으로 모두 중간재였다. 반면 G7 국가들은 자동차(독일·일본), 항공기(프랑스), 의약품(독일·이탈리아·프랑스) 등 최종재나 석유(미국·캐나다)와 같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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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9 16:17:08 oid: 031, aid: 000097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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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쏠림 심화…수출국 다변화엔 진전 있어 우리나라의 중간재 수출입 비중이 주요 7개국(G7)보다 높아 글로벌 무역 분쟁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5년간 수출국은 다양해졌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품목에 집중되면서 일부 편중 현상이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부산항 신선대부두, 감만부두. [사진=연합뉴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해 한국 수출·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영국(수출 57.1%·수입 45.7%), 미국(53.6%·41.6%), 일본(53.5%·41.6%), 독일(48.5%·48.9%) 등 G7 회원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경총은 "우리나라가 소재·부품을 수입해 반도체·이차전지·석유제품과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수출 상위 3개 품목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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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9 15:21:40 oid: 025, aid: 00034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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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한국은 완성품 생산에 투입되는 부품·소재인 ‘중간재’의 교역 비중이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줄며 수출국 다변화는 진전됐지만, 반도체 등 특정 품목 쏠림은 더 심화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 수출과 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분석됐다. 수출 비중은 영국(57.1%), 미국(53.6%), 일본(53.5%), 독일(48.5%) 등 G7 국가보다 모두 높았고, 수입 비중 역시 독일(48.9%), 이탈리아(47.4%)를 웃돌았다. 경총은 한국이 소재·부품을 수입한 뒤 이를 반도체·2차전지·석유제품 등 다른 완제품 생산에 쓰이는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 구조에 특화돼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의 수출 상위 3개 품목은 D램·고대역폭메모리(H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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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9 15:55:00 oid: 032, aid: 000340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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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한국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비교 분석 삼성전자 직원들이 웨이퍼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한국의 중간재 교역 비중이 주요 7개국(G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이에는 수출국이 다변화되긴 했지만, 반도체 등 특정 품목에 대한 집중도는 오히려 높아져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중간재 수출과 수입 비중은 각각 67.6%와 50.5%로, 전체 수출과 수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중간재는 가공 생산품 가운데 생산 과정에 투입물로 사용하는 재화로, 교역 품목은 가공단계에 따라 ‘1차 산품’ ‘중간재’ ‘최종재’ ‘기타’로 분류한다. 한국의 중간재 수출 비중은 영국(57.1%), 미국(53.6%), 일본(53.5%), 독일(48.5%), 이탈리아(43.6%), 프랑스(43.0%), 캐나다(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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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12:00:00 oid: 001, aid: 001573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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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국가집중도는 두 번째로 높아…수출국 다변화 진전은 성과 품목집중도는 영국 다음으로 2위…반도체 수출 비중 확대 평택항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은 주요 7개국(G7)보다 중간재 교역 비중이 높아 글로벌 무역 분쟁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 수출과 수입 비중 모두 영국(수출 57.1%·수입 45.7%), 미국(53.6%·41.6%), 일본(53.5%·41.6%), 독일(48.5%·48.9%) 등 G7 회원국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한국이 소재, 부품을 수입해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제품과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의 수출 상위 3개 품목은 메모리(720억달러), 프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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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9 13:28:08 oid: 016, aid: 000255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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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국가집중도는 두 번째로 높아 中 비중 줄고 美 비중 늘어 품목집중도는 영국 다음으로 2위 반도체 수출 비중 확대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 대기 중인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있는 모습 인천=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우리나라가 주요 7개국(G7)보다 중간재 교역 비중이 높아 글로벌 무역 분쟁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 수출과 수입 비중 모두 영국(수출 57.1%·수입 45.7%), 미국(53.6%·41.6%), 일본(53.5%·41.6%), 독일(48.5%·48.9%) 등 G7 회원국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한국이 소재, 부품을 수입해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제품과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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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9 13:03:24 oid: 277, aid: 0005676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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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요 7개국(G7)보다 중간재 수출입 비중이 높고 중간재 교역이 일부 국가와 품목에 집중돼 글로벌 무역분쟁에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수출과 수입 비중 모두 영국(수출 57.1%·수입 45.7%), 미국(53.6%·41.6%), 일본(53.5%·41.6%), 독일(48.5%·48.9%) 등 G7 회원국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국이 소재·부품을 수입한 뒤 반도체·이차전지·석유제품 같은 중간재로 가공해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분석했다. 실제 한국의 수출 상위 3개 품목은 메모리(720억달러), 프로세서·컨트롤러(359억달러), 석유제품(347억달러) 등으로 모두 중간재였다. 반면 G7 국가들은 자동차(독일·일본), 항공기(프랑스), 의약품(독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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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9 12:00:00 oid: 008, aid: 000527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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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중간재 수출 비중(%) 국제비교. /사진제공=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의 중간재 교역 비중이 모든 G7 국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낮아지면서 수출국 다변화가 이뤄졌지만 반도체 등 특정 품목에 대한 교역 집중도는 오히려 높아졌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의 수출과 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7.6%, 50.5%로 집계됐다. 중간재란 가공생산품 중 생산과정에 투입물로 사용하는 재화를 의미한다. 교역 품목은 가공단계에 따라 1차산품, 중간재, 최종재 등으로 분류된다. 중간재 수출 비중이 40%~50%, 수입 비중이 40%대인 G7 국가들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한국이 소재·부품 등을 수입해 반도체·이차전지·석유제품 같은 중간재로 가공 후 수출하는 산업에 특화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 G7 국가들은 자동차(독일·일본), 항공기(프랑스), 의약품(독일·이탈리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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