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자율주행 성공하려면…"도시구조·사회문화 맞춤형 전략 짜야"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09 17: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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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06:00:00 oid: 001, aid: 001573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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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硏 학술지 기고문…"고밀도 도시 최적화·사회 수용성 높여야" 청계천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시험운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이 아직 초기 단계인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려면 해외 사례를 모방하는 대신 국내 도시 구조와 사회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치밀한 맞춤형 전략을 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내 자율주행 기술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민동환 이사와 윤여원 선임매니저는 9일 한국교통연구원 학술지 '교통 기술과 정책' 최신 호에 실은 'K-자율주행의 성공을 위한 전략'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한국의 자율주행 상용화는 미국이나 중국 등 자율주행 선도 국가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다. 올해 중반 기준 누적 실증 주행거리는 미국(웨이모)이 약 1억6천만㎞, 중국(바이두)이 약 1억1천만㎞에 달하는데 한국은 산업 전체를 합쳐도 약 72만㎞에 불과하다. 다만 연구진은 한국이 미국이나 중국의 기술을 그대로 수입하거나 일반화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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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1-09 09:00:08 oid: 053, aid: 000005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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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청계천 일대에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청계A01’이 운행하고 있는 모습. 국내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가 자체 기술로 완성한 레벨4 자율주행차 ‘로이(ROii)’로 운영된다. photo 서울시 청계천이 시작하는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가면 '서울자율차' 안내 표지판이 눈에 띈다. 지난 9월 23일부터 국내 기술로 개발된 자율주행 셔틀 '청계A01'이 운행 중이다. 총 2대가 평일(토·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막차 청계광장 오후 4시 출발)까지 30분 간격으로 번갈아 다니면서 하루 총 11차례(점심시간 낮 12~1시 제외) 운행한다. 지난 10월 27일 오전 10시 50분. 청계광장 서울자율차 정류소에 도착하니 전·후면 유리창에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행'이라고 적힌 자율주행 셔틀이 운행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차량 내부에는 운전석이 없고 'ㄷ'자 형태로 둘러앉는 좌석만 있었다. 좌석 기준 총 9인승(최대 11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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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1-09 14:01:17 oid: 030, aid: 000336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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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업 묶는 민관 공동개발 플랫폼 5년간 1조 투입…산업 생태계 전환 추진 AI반도체·임베디드SW·데이터 학습 풀스택 기술 개발…한국형 모델 구축 국민성장펀드 등 제도·금융지원 병행 '미래모빌리티 아카데미' 재직자 교육도 자율주행차 M.AX 얼라이언스 구성 및 역할 인공지능(AI) 자율주행이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 섰다. 정부가 '자율주행차 M.AX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며 SDV(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와 AI를 결합한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을 미래 모빌리티 경쟁의 전면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정부는 완성차, 부품기업, 반도체, AI 스타트업, 학계가 참여하는 민관 연합체를 통해 2030년 자율주행차 양산을 목표로 AI 풀스택 기반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를 SDV 플랫폼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향후 5년간 1조원을 투입해 핵심 기술 자립과 산업 생태계 전환을 병행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M.AX 얼라이언스'는 제조 AX의 핵심 축이다. 10개 분야 중 자율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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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9 09:01:00 oid: 003, aid: 0013588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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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블랙웰 확보로 자율주행 개발 박차 알고리즘 훈련역량 테슬라 이어 2위 올라설 듯 2026년 차세대 자율주행 SDV 콘셉트카 공개 단순 보조 넘어선 완전 자율주행 구현에 근접 [서울=뉴시스] 현대차가 미국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AV라이드에 공급할 아이오닉 5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 모습. (사진=AV라이드 제공) 2025.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세대 자율주행차 상용화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말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칩 '블랙웰(Blackwell)' 기반의 AI 팩토리 도입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AI 팩토리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학습해 정교한 모델을 구축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단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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