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숨고르기' 이어갈 듯…증권가 "저가매수 기회" [주간전망]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09 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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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9 08:01:10 oid: 015, aid: 0005208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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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코스피지수가 지난 7일 가파른 조정을 받으며 4000선을 내줬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여전히 ‘대세 상승장’ 구간에 있다며 조정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이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3~7일) 코스피는 3.74% 하락한 3953.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4221.87)와 비교한 낙폭은 6.35%다. 사상 최고가를 찍기까지의 대형 호재가 잇따라 나오면서 시장이 불안요인을 무시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주식시장이 무시해온 불안 요인들로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 완화 정책 결정 지연 △인공지능(AI)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장기화 등을 꼽았다. 그는 “다음주에는 상대적으로 상승 모멘텀과 기대감이 부재한 상황으로, 매물 소화 과정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도주의 실적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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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9 15:07:08 oid: 016, aid: 000255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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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발 AI 버블·금리인하 기대 약화 등 영향 차익 매물 쏟아져 개인 코스피 방어에 나섰지만 국인 7.2조 순매도에 3900대 주저앉아 특별한 상승 모멘텀 부재 속 전문가들 “실적 주목하며 대응해야”주문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지난주 코스피는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변동장세를 연출했다.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재부각되면서 단기간에 4200선을 뚫으며 급등했던 코스피는 고평가 우려에 대규모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40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이번 주에도 한국증시는 AI 버블 논란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 지속하는 불안 요소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상승 모멘텀은 부재한 가운데 증권가는 3분기 어닝 시즌(실적 발표 기간)이 한창 진행 중인 만큼 실적이 견고한 업종과 종목에 주목하라고 제언했다. 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72.69포인트(1.81%) 하락한 3953.76으로 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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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9 12:00:00 oid: 003, aid: 001358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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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3900선으로 내려간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026.45)보다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98.17)보다 21.36포인트(2.38%) 하락한 876.8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47.7원)보다 9.2원 오른 1456.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1.07.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번주 우리 증시는 증시를 움직일 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숨고르기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중장기적 상승 추세는 유효해 변동성을 활용한 점진적인 분할 매수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4107.50) 대비 153.74포인트(3.74%) 하락한 3953.7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코스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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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9 11:10:12 oid: 018, aid: 000615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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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반 '4200피' 신기록 세운 코스피 이후 급락세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검은 수요일' 충격 코스피 일간 평균 변동률 2.36%로 올해 최대 증권가 "올해 주도주 실적 모멘텀 유효" 전망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코스피가 지난주 4200선을 돌파하며 역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급락세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까지 발동되면서 ‘검은 수요일’을 겪은 증시는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결국 4000선을 내주며 한 주를 마쳤다. 증권가는 차주 숨고르기 양상을 예고하면서, 주도주(株) 비중을 확대하는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 3일 코스피는 114.37포인트(2.78%) 오른 4221.87에 마감해 처음으로 ‘4200피’를 달성했지만, 이후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 7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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