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경기 다소 개선 진단…"소비 중심, 건설부진은 지속"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09 15: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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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9 13:50:11 oid: 374, aid: 000047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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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다는 낙관적 진단을 내놨습니다. KDI는 지난 5월 '경기 둔화'를 언급한 이래 6개월 만에 '경기 개선'이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다만 건설업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오늘 발표한 '2025년 1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KDI는 6월과 7월 각각 경기가 '미약한 상태',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다고 평가했는데, 8월에는 '소비 여건은 부분적으로 개선', 9월에는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여전히 경기가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8월부터 이어지는 경기 부진 완화의 정도가 조금 더 진척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KDI는 서비스업 생산 증가를 중심으로 9월 전산업 생산(-0.4%→6.7%)이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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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9 12:00:00 oid: 003, aid: 00135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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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11월 경제동향'…"소비 중심 경기 다소 개선" 9월부터 소비쿠폰 효과 반영되며 경기인식 반전 "美관세로 수출증가세 둔화…건설투자 부진 지속"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지난해 28일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 민생지원 소비쿠폰 결제 가능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2025.10.28. jhope@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우리 경제가 소비쿠폰 지급 등에 힘입은 소비 진작세로 경기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 진단이 나왔다. 특히 '경기 다소 개선'이란 표현이 17개월 만에 등장하며, 경기 국면이 장기 둔화에서 점진적 회복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반도체와 조선업을 제외한 수출 시장엔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고 건설업 부진도 이어지고 있어, 경기 회복세가 견고한 확장 국면으로 접어들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7일 발표한 '1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위축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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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9 13:38:06 oid: 028, aid: 000277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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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시민들이 김장재료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통상 여건이 일부 개선됐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9일 발표한 경제동향(11월호)에서 “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9월 전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7% 늘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광공업생산(11.6%) 등 산업 전반에서 생산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지만, 연구원은 지난해 9월에 있었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10월로 이동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조업일수가 4일 늘어난 데 따른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소비와 연관성이 큰 서비스업생산(6.2%)은 도소매, 금융·보험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고, 조업일수의 영향이 배제된 계절조정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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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9 14:11:08 oid: 011, aid: 000455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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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제동향 5일 서울 시내 편의점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국 경제가 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단했다. KDI는 9일 발표한 ‘11월 경제동향’에서 “미국 관세인상의 부정적 영향이 파급되며 수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 건설투자의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며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가 경제동향에서 경기 개선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5월 ‘경기 둔화’를 명시한 이후 6개월 만이다. 지난달에는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부진이 다소 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으나 한 달 만에 긍정의 강도가 약간 더 강해진 셈이다. KDI는 서비스업 생산 증가를 중심으로 9월 전산업 생산(-0.4%→6.7%)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이 포함된 서비스업 생산은 시장금리 하락세와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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