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열풍타고 소비재 수출 확대…'2025 뉴욕 한류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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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2025 뉴욕 한류박람회'를 개최해 K-콘텐츠·소비재 제품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현지에서 확산하는 한류 열기를 활용해 국내 유망 소비재·서비스의 해외시장 진출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25번째 개최됐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K-컬처와 소비재의 연계를 통해 K-소비재 외연을 확장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소비자·바이어의 직접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미국에서 한국 콘텐츠 인기가 급상승하며 2024년 미국 내 한국 뷰티 제품 수입 점유율이 1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소비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또 식품분야도 라면·김 등을 중심으로 대미 수출이 최근 10년간 연평균 10% 증가하고 있다. 6~9일(현지시간) 열린 2025 뉴욕 한류박람회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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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북미 첫 한류 박람회 개최 지난 7일(현지 시각) 오후 미국 뉴저지에 있는 쇼핑센터 ‘아메리칸 드림몰’ 메인 광장은 ‘라면 냄새’로 가득했다. 광장 한편에 설치된 라면 즉석 조리 기기, 이른바 ‘한강 라면 기계’를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이었다. 미국에서 둘째로 크다고 알려진 아메리칸드림몰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25 뉴욕 한류박람회’가 열린 지난 사흘 동안 ‘케이(K)컬처’ 쇼핑센터로 거듭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지난 7일(현지 시각) 미 뉴저지주 아메리칸드림몰에서 개최한 '2025 뉴욕 한류박람회'에 참여한 바이어들이 한국 뷰티업체의 마스크팩을 살펴보고 있다./코트라 뉴욕 한류박람회 현장에서 만난 뉴저지 주민 멜라니(39)는 “초등학생 딸이 ‘한국 라면편의점’에서 열린 친구 생일 파티에 다녀온 뒤 즉석 기계로 조리하는 한국 라면에 푹 빠졌다”며 “큰딸이 몇 년 전부터 케이팝 콘서트를 섭렵한 전문가가 됐고, 최근에는 우리 가족을 포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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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K-뷰티 메이크업쇼, K-푸드 쿠킹쇼 등 식품류 대미 수출 연평균 10% 급증 북미에서 처음 개최된 '뉴욕 한류박람회'에 2만여 명 참관객이 몰리고, 현장에서만 총 1100만 달러 수출계약·업무협약(MOU)도 이뤄졌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 2025 NEW YORK)'를 개최했다. 한류박람회는 한류와 수출마케팅을 접목해 해외 현지에서 소비재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소비자·바이어 인지도를 높이는 한류마케팅 대표 플랫폼으로, 올해 25회째다.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으로 대변되는 한류 전성기에 맞춰 K-컬처와 소비재 해외 진출 간 상호 시너지,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고자 북미에서 처음 개최했다. 11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열린 ‘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 2025 NEW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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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주최 뉴욕 한류박람회 대흥행 국내외 335개서 참여해 1400건 수출상담 진행 K컨텐츠·K팝 열풍에 식품·뷰티 등 구매 열기 해외 인증·물류 인프라 확대·마케팅 지원 강화 [뉴저지(미국)=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국에서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해외에서 한류 제품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K팝 굿즈, K컨텐츠 관련 제품, K뷰티·푸드 등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워낙 많아서 제품 공급이 따라가기 힘들 정도입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열린 뉴욕 한류박람회에서 만난 한 바이어는 “미국 전역에서 K가 붙은 한국 제품은 불티나게 팔리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대변되는 한류가 최전성기를 맞았다. 이에 발맞춰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코트라)가 진행한 한류박람회가 북미에서 처음 열렸다. 글로벌 유행·유통의 심장부인 뉴욕에서도 통할 정도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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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첫 북미 한류박람회 화장품·식품·의류 등 인기몰이 태민 등 한류스타 등장에 환호성 1390건 수출상담 160억원 계약도 'K 열풍'에 소비재 판로확대 기대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열린 KOTRA ‘뉴욕 한류박람회’ 개막식에서 시민들이 무대를 바라보며 환호하고 있다. 뉴욕=윤경환 특파원 [서울경제] 이달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대형 복합 쇼핑몰인 ‘아메리칸드림몰’ 1층. 한국 유통 회사들이 차린 부스 곳곳에는 화장품·식품·의류·생활용품 등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의 상품을 체험하기 위해 몰려든 현지인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삼삼오오 모여 한국산 화장품 샘플을 사용해보거나 한국의 패션 트렌드를 알아보려는 소비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또 한국 식품 유통 전문 업체 ‘울타리몰’ 부스 앞에 줄을 서서 ‘추억의 뽑기 게임’을 즐기거나 미국 한인 마트 체인점인 H마트 부스 앞에서 경품 룰렛을 돌리기도 했다. 온라인 의류 플랫폼 ‘W컨셉’ 부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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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KOTRA 사장 특파원 간담회 "글로벌 제조 라이벌은 중국 뿐···韓 관세가 유리" "美바이어 이제 먼저 찾아와···고급화로 승부해야" "케데헌 등 한류 자신감에 북미서 첫 박람회 결정" "中 소부장 강화, 환율 급등은 부담···시장 다변화" 강경성 KOTRA 사장이 이달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열린 ‘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 2025 NEW YORK)’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KOTRA [서울경제] “소비재는 생활 습관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가격이 조금 올라도 소비자들이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사실상 제대로 제조업을 하는 나라는 한국과 중국뿐이기에 관세와 미중 패권 다툼은 K소비재에도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달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열린 ‘뉴욕 한류박람회(KBEE)’를 계기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영향에 대해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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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주최…335개사·참관객 2만 명 몰려 235개 기업과 1100만 달러 계약·MOU 체결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 마련된 ‘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 2025 NEW YORK)’ B2B 수출상담장의 모습. 코트라 제공 북미에서 처음 개최된 ‘뉴욕 한류박람회’에 2만여 명의 참관객이 몰리고, 현장에서만 총 1100만 달러 수출계약·MOU도 이뤄졌다 산업통상부와 코트라(KOTRA)는 지난 6∼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 2025 NEW YORK)를 열고 국내 유망 소비재·서비스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한류와 수출 마케팅을 접목해 소비재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한류 마케팅 대표 플랫폼으로, 올해 2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대변되는 한류 전성기에 맞춰 K컬처와 소비재 해외 진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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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첫 한류박람회, 뉴욕서 개막 100여개 K-소비재 기업, 현지 공략 월마트·H마트 등 대형 유통사 대거 참석 K-콘텐츠 팬덤이 수출 상담으로 이어져 한류 공연·팬사인회로 열기 최고조 코트라 "한류 수출 플랫폼으로 키운다" [뉴저지=뉴시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열린 '2025 뉴욕 한류박람회' B2B 수출상담회 모습. 2025.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뉴저지=뉴시스]유희석 기자 = "이 화장품,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 한국어와 영어가 뒤섞인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북미 지역 최초로 열린 '한류박람회', K-뷰티 부스 앞에는 한국 브랜드를 체험하려는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화장품을 손등에 바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K-팝 공연 무대에 환호하는 관객들로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K-소비재, 북미 시장 공략 [뉴저지=뉴시스] 지난 6일(현지시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