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수렁' 韓경제…최대이익에도 4대 금융지주 건전성 역대 최악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09 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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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05:45:00 oid: 001, aid: 001573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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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주의채권 최대…역대급 충당금·상매각 불구 NPL커버리지비율 최저 "저성장·양극화에 자영업 등 취약계층 연체 확대…더 늘수도" 빚 수렁에 빠진 韓경제…4대 금융지주 부실채권 역대 최대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2025.4.27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이자·수수료로 올해 3분기까지 15조원이 넘는 최대 이익을 거뒀지만, 동시에 부실 대출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수년간 저성장·고금리 환경이 이어지면서 한계에 이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취약차주(대출자)들이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 경기 회복마저 일부 대기업·수출기업 위주로 이뤄지면서, 당분간 금융권의 자산 건전성 지표가 계속 나빠질 것이라는 경고도 나온다. NPL커버리지비율 123.1%…1년새 18.5%p 급락 9일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1분기 실적과 함께 공개한 팩트북 등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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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9 13:50:09 oid: 028, aid: 000277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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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말 기준 ‘요주의여신’ 합산 18조 한 시중은행 대출창구. 연합뉴스 케이비(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부실 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자영업자·중소기업 등 취약차주가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4대 금융지주의 팩트북 등을 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으로 4대 금융지주의 요주의여신(연체 1∼3개월) 총 규모는 18조3490억원이었다. 4대 금융지주 합산 통계를 내기 시작된 2019년 1분기 이후 최대다. 이보다 부실이 더 심한 고정이하여신(연체 3개월 이상) 규모는 9조2682억원이었다. 4대 금융지주 합산 통계 이래로 최대였던 2분기(9조3042억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1년 전보다 18%나 늘어난 결과다. 이에 따라 전체 여신(대출) 중 고정이하여신 비율의 4대 금융지주 단순평균치는 0.72%로 최고 기록인 올해 1분기 말·2분기 말의 0.74%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거꾸로 부실 감당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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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9 10:36:21 oid: 029, aid: 00029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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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 3분기까지 15조원이 넘는 최대 이익을 거뒀지만, 부실 대출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취약차주(대출자)들이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 회복마저 일부 대기업·수출기업 위주로 이뤄지면서, 당분간 금융권의 자산 건전성 지표가 계속 나빠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9일 4대 금융의 3분기 말(9월 말) 기준 요주의여신(연체 1∼3개월) 합은 18조3490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금융 출범 이후 합산 통계가 시작된 2019년 이후 최대치다. 고정이하여신(NPL·연체 3개월 이상)도 9조2682억원으로 집계됐다. 4대 금융 출범 이래 가장 많았던 2분기(9조3042억원)보다 360억원 정도 줄었지만, 1년 전인 작년 3분기 말(7조8651억원)보다 18%나 늘어 여전히 역대급 규모다. 이에 따라 전체 여신(대출) 중 NPL 비율(단순평균·0.72%) 역시 최고 기록인 올해 1분기 말(0.74%)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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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9 09:37:12 oid: 422, aid: 000079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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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부실채권 역대 최대 [연합뉴스 자료]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이자·수수료로 올해 3분기까지 15조원이 넘는 최대 이익을 거뒀지만, 동시에 부실 대출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1분기 실적과 함께 공개한 팩트북 등에 따르면, 3분기 말(9월 말) 기준 이들의 요주의 여신(연체 1∼3개월) 합계는 18조 3,49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금융지주 출범으로 4대 금융지주 합산 통계가 시작된 2019년 1분기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요주의 단계보다 부실이 더 심한 고정이하 여신(NPL·연체 3개월 이상)도 9조 2,68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4대 금융지주 출범 이래 가장 많았던 2분기보다는 360억 정도 줄었지만, 1년 전인 작년 3분기 말보다 18%나 늘어 여전히 역대급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여신(대출) 중 NPL비율(단순평균·0.72%) 역시 최고 기록인 올해 1분기 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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