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빚투 25.5조 원, 최대 수준…자본재·반도체에 쏠려"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09 14:58:1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SBS 2025-11-09 13:41:17 oid: 055, aid: 0001306531
기사 본문

▲ 코스피, 1.8% 하락 4,000선 내준 채 마감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의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가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한 25조 5천억 원까지 불어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자본재 등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을 신용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오늘(9일) '최근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 증가의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의 신용융자잔고는 25조 5천억 원으로, 과거 최대치(2021년 9월 13일·25조 7천억 원)에 근접했습니다. 특히 코스피가 4,000대까지 상승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잔고는 15조 8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빚투 증가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개인투자자의 일반 현금매수와 신용매수가 엇갈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 4월부터 10월 말까지 개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금매수로는 대규모 순매도를 지속했는데, 신용매수는 오히려 늘렸습니다. 지난...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1-09 14:33:07 oid: 009, aid: 0005586933
기사 본문

지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의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가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한 25조5000억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와 자본재 등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을 신용으로 적극 매수했다.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최근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 증가의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의 신용융자잔고는 25조5000억원으로, 과거 최대치(2021년 9월 13일·25조7000억원)에 근접했다. 특히 코스피가 4000대까지 상승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잔고는 15조8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빚투 증가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개인 투자자의 일반 현금매수와 신용매수가 엇갈리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4월부터 10월 말까지 개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금매수로는 대규모 순매도를 지속했는데, 신용매수는 오...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1-09 14:06:15 oid: 016, aid: 0002554816
기사 본문

한국금융연구원 보고서 자본재·반도체 비중 40% 넘어 “주가 하락 시 반대매매 파급효과 클 수도” [챗GPT를 사용해 제작함]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의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가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한 25조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자본재 등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을 신용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최근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 증가의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의 신용융자잔고는 25조5000억원으로, 과거 최대치(2021년 9월 13일·25조7000억원)에 근접했다. 특히 코스피가 4000대까지 상승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잔고는 15조8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빚투 증가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개인투자자의 일반 현금매수와 신용매수가 엇갈리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4월부터 10월 말까지 개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금...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9 12:00:03 oid: 001, aid: 0015731716
기사 본문

금융연 보고서…"주가 하락 시 반대매매 파급효과 클 수도" 코스피, 1.8% 하락 4,000선 내준 채 마감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에, 코스닥은 21.36포인트(2.38%) 내린 876.81에 장을 마감했다. 2025.11.7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의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가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한 25조5천억원까지 불어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자본재 등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을 신용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9일 '최근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 증가의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의 신용융자잔고는 25조5천억원으로, 과거 최대치(2021년 9월 13일·...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