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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수확 지도 강화·방제 지원 벼 깨씨 무늬병 확산에 농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힌 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최근 고온다습한 이상기후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됨에 따라 병해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적기수확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며, 지력이 낮은 간척지나 사질토 지역 등 영양분이 부족한 벼 생육 후기에 집중되는 병해다. 수확량 감소뿐 아니라 쌀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현재 약 8,426ha의 병충해 발생 지역에 방제약제를 지원했으며, 피해가 확인된 농가에는 수확 전 농작물 재해보험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군은 내년도 영농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다발생 지역의 토양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정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방제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규산질 비료 살포를 장려하고, 수확기에는 볏짚 환원과 유기물 투입을 통해 토양 비옥도를 높이는 등 농가 대상 현장 지도를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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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피해면적 전남 1만 3천ha, 충남 7800ha 순 김민석 국무총리가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장흥군수 등과 함께 지난 7일 벼 깨씨무늬병 피해지역인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한 농가를 둘러보는 모습.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올해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전국 약 3만 6천ha(10월 1일 기준)에서 벼 깨씨무늬병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1만3천ha로 피해면적이 가장 넓고 충남 7천8백ha, 경북 7천3백ha 등의 순이다.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돼 미질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발생의 인과관계, 피해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해 농업재해로 인정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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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2025.10.14.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벼 수확기를 앞두고 전남·충남 등에서 확산된 벼 깨씨무늬병이 농업재해로 인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피해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재해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확기 대책에서 발표한대로 피해 벼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는 병이다.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돼 미질 저하를 유발한다. 올여름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전국적으로 약 3만6000ha에서 벼 깨씨무늬병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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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피해면적 지난해 2배 ↑ 더운 날씨에 병 늘고 비엔 도복 1등급 줄고 도정수율 하락 우려 “재해 인정 서둘러 미질 관리를” 1등급(왼쪽부터) 판정을 받은 벼와 3등급 판정을 받은 벼, 3등급 받은 벼를 탈곡한 현미. 알곡 색이 고르지 않다. 고흥=장재혁 기자 13일 산물벼 매입이 한창인 전남 고흥군 포두면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입구엔 깨씨무늬병에 감염된 벼를 구분 매입한다는 안내문이 내걸렸다. 9월25일부터 중만생종 벼 매입을 시작했는데 관련 피해가 커지면서 견본까지 부착한 안내문을 설치한 것이다. 양곡검사원인 홍정필 흥양농협 상무는 “지난해 1등급 비율이 90%가 넘었는데 올해는 30%가 안될 정도로 미질이 좋지 않고 제현율 하락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피해 벼 구분 매입을 안내하고 있지만 대부분 농가들이 구분 없이 출하해 판정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13일 전남 고흥군 포두면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벼 매입이 진행 중인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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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집중호우로 전국 3만6000㏊ 피해 발생 수확 농가도 대상…피해 벼 전량 매입·복구비 지원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고온성 곰팡이균이 원인인 '깨씨무늬병' 창궐한 나주 반남면 벼재배단지. (사진=독자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이상고온과 잦은 비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하고 피해조사에 착수한다. 농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7~8월 기록적인 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전국 약 3만6000㏊에서 벼 깨씨무늬병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 1만3000㏊, 충남 7800㏊, 경북 7300㏊, 전북 4400㏊, 기타 지역 3500㏊ 규모다.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는 병인데, 심할 경우 벼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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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전남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장흥=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장흥군수 등과 함께 7일 오후 벼 깨씨무늬병 피해지역인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한 농가를 둘러보고 있다. 2025.10.7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올해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전국 약 3만6천 ㏊(헥타르·1㏊는 1만㎡)에서 벼 깨씨무늬병이 생겼다. 벼 깨씨무늬병은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돼 벼 품질 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 관계와 피해 정도 등을 검토했으며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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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벼를 모두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업재해심의위원회는 올해 7~8월 이상 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전국의 약 3만 6천 헥타르(ha)에서 벼 깨씨무늬병이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피해 지역은 이달 초 기준 전남이 만 3천 헥타르로 가장 많았고, 충남 7천8백 헥타르, 경북 7천3백 헥타르, 전북 4천4백 헥타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에는 벼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무늬가 생기다 심해지면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생겨 쌀의 품질이 떨어지는 피해를 유발합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최근 벼 병해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하고 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하는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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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신속 지급…농가 경영안정 대책 추진 농식품부 전경. ⓒ데일리안DB [데일리안 = 김소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올해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비로 인해 전국 약 3만6000ha(10월 1일 기준)에서 벼 깨씨무늬병이 발생했다. 이 병은 벼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반점이 생기며, 심할 경우 벼알까지 감염돼 품질이 저하되는 피해를 일으킨다. 시도별 발생 면적은 전남 1만3000ha, 충남 7800ha, 경북 7300ha, 전북 4400ha, 기타 3500ha로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 상황과 병해 발생의 인과관계, 피해 정도 등을 종합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해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받았다. 농식품부는 이미 수확을 마친 농가도 피해 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RPC 수매 실적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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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장흥군수 등과 함께 7일 오후 벼 깨씨무늬병 피해지역인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한 농가를 둘러보고 있다. (전남도 제공=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올해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지난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전국 약 3만6천 ㏊(헥타르·1㏊는 1만㎡)에서 벼 깨씨무늬병이 생겼습니다. 벼 깨씨무늬병은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돼 벼 품질 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합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 관계와 피해 정도 등을 검토했으며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피해 조사를 실시한 후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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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해수위 국정감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조사를 실시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벼 병해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하고 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하는 등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자료사진)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는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지난 1일 기준 전국 약 3만6000㏊에서 벼 깨씨무늬병이 발생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 미질(미곡의 질)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기상과 병해발생의 인과관계, 피해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해 농업재해로 인정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미 수확한 농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