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노태우 비자금 세무조사, 최태원·노소영 판결문 보고 대응”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16 23:46:1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겨레 2025-10-16 16:02:24 oid: 028, aid: 0002771195
기사 본문

임광현 국세청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광현 국세청장이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혼소송으로 불거진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 세무조사와 관련해 “대법원 판결에서 (300억원의) 성격을 어떻게 규명하느냐에 따라 그것에 맞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임 청장은 국회의원이었던 지난해 7월,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선경(에스케이 전신)으로 흘러간 300억원에 대해 “증여가 아니라 노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이거나 받아야 하는 유효한 채권이라면 2021년 사망한 노 전 대통령 상속재산”이라며 상속세 탈루 혐의로 세무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노 전 대통령 아들인) 노재헌씨가 이재명 정부 초대 주중대사에...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16 15:41:56 oid: 001, aid: 0015682612
기사 본문

국정감사 답변하는 임광현 국세청장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6 scoop@yna.co.kr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은 16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드러난 '노태우 비자금' 과세 여부에 "(대법원) 재판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적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오후 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신고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에 관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에 "시민단체에서 제출한 '노태우 비자금' 관련 탈세 제보를 말하는 것 같은데 이 내용이 결국 오늘 대법원에서 나온 재판 내용과 관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노재헌 씨가 이재명 정부 초대 주중대사로 임명돼 국세청이 탈세 조사를 안 할 수도 있다'...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16 16:49:26 oid: 421, aid: 0008543246
기사 본문

임광현 국세청장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 국세청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이 준비한 질의 자료를 보고 있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이철 심서현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은 16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불거진 '노태우 비자금'에 대한 과세 여부에 "(대법원) 재판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적의 조치(법과 원칙에 따라 적절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오후 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신고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에 관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에 이같이 말했다. 다만 유 의원의 자료 요구에는 "시민단체에서 제출한 '노태우 비자금' 관련 탈세 제보를 말하는 것 같은데 이 내용이 결국 오늘 대법원에서 나온 재판 내용과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임 청장은 국회의원 시절 노 전 대통령 비자...

전체 기사 읽기

시사저널 2025-10-16 16:55:13 oid: 586, aid: 0000113765
기사 본문

[송응철 기자 sec@sisajournal.com] "상하좌우 없이 세금에 있어서는 공정하게 할 것" 임광현 국세청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광현 국세청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드러난 '노태우 비자금' 과세 여부에 대해 "재판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해 적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16일 오후 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신고 처리와 관련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에 "시민단체에서 제출한 '노태우 비자금' 관련 탈세 제보를 말하는 것 같은데 이 내용이 결국 오늘 대법원에서 나온 재판 내용과 관련돼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씨가 이재명 정부 초대 주중 대사로 임명돼 국세청이 탈세 조사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는 "그런 염려는 안...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