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초혁신경제·민생회복 이끈다…110조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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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 본격 추진 2030년까지 생산적·포용적 금융 110조 투입 [서울=뉴시스]신한금융그룹은 초혁신경제로의 산업 전환과 민생회복을 이끌기 위해 5년간 총 110조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2025.11.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초혁신경제로의 산업 전환과 민생회복을 이끌기 위해 5년간 총 110조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하고 자금중개·위험분담·성장지원 등 금융 기능을 강화해 산업 전반의 혁신과 균형있는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총 93~98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5년간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경제상황, 산업구조의 변화 등을 감안해 그룹의 자체적인 금융지원 규모는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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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우리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KB국민은행 본점 사진제공=각 사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생산적·포용금융에 각각 110조원 자금 공급을 발표했다. 이로써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가 총 508조원 규모 자금 투입을 결정하며 정부 주도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 9일 KB금융과 신한금융은 2030년까지 5년간 생산적·포용금융에 110조원씩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9월 우리금융은 80조원 규모 자금 공급 계획을 발표했고, 10월에는 하나금융 100조원, 이달 초에는 농협금융 108조원 투입이 결정 됐다. KB금융은 생산적금융 93조원, 포용금융에 17조원을 투입한다. 생산적금융은 투자금융 25조원과 전략산업융자(기업대출) 68조원으로 나눠 공급한다. 이 중 투자금융부문은 국민성장펀드 10조원, 그룹 자체투자 15조원으로 구성되고, 전략산업융자는 5년간 68조원 규모로 첨단전략산업과 유망성장기업에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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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기자 새 정부 금융정책 방향은 분명하다. '생산적금융'이라는 이름 아래, 가계·부동산 중심의 자금 흐름을 기업·첨단산업으로 돌리겠다는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PF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 부문에 집중했다.현 정부는 이러한 구조를 '비생산적'이라고 지적한다. 미래 산업·중소기업·벤처 생태계로 돈이 흘러가도록 바꾸려 한다. 은행 입장에서는 전통적 수익모델이 정책·구조적 제약에 직면한 것이다. '생산적금융을 확대하라'는 정부 요구와 '건전성을 지켜야 한다'는 현실 사이에서 은행은 지금까지 방정식으로는 답을 낼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답은 '디지털'이다. 금융산업 중심 축이 금리에서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 예대마진이 줄어드는 환경에서 금융사는 기술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야만 한다. 디지털은 더 이상 효율화 도구가 아니라 생존 전략이다. 최근 은행 앱은 단순한 거래·조회 도구가 아니라 생활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은행 앱은 단순 송금 기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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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사가 주최한 제20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가 '슈퍼 플랫폼의 귀환'을 주제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렸다. 강동순 비자코리아 부사장이 '디지털 경제를 이끄는 혁신'에 대해 기조강연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2025.04.17 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1회 스마트금융콘퍼런스가 내달 11일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스마트금융콘퍼런스는 'AI·금융, 공진화(共進化)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혁신이 이끌어갈 금융산업 미래상을 다각도로 조망합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 등 AI 금융 혁신을 이끄는 핀테크 기업이 기조강연에서 각사 도전 전략과 비전을 설명합니다. 김태훈 금융위원회 과장은 보이스피싱 등 AI를 활용한 금융권 보안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소개합니다. 또 우리금융, 한화생명 등 업권에서 파이오니아로 손꼽히는 기업이 대거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