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년 1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유예’ 전망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09 1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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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9 10:10:09 oid: 022, aid: 0004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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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을 찾은 어르신이 취업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뉴시스 정년이 1년 연장되면 정규직 고령자 약 5만명의 은퇴가 유예될 것으로 추산됐다. 9일 국가데이터처가 경제활동인구 마이크로데이터를 통해 한국의 상용근로자의 연령별 분포를 세부 분석한 결과 59세에서 60세로 넘어가는 시점에 고용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이었다. 상용근로자는 1년 이상 계속 일할 것으로 예상되는 취업자다. 1964년생 상용근로자는 59세 때인 2023년엔 29만1000명이었는데 60세인 작년에는 23만7000명으로 5만5000명 감소했다. 1960∼1964년생이 59세에서 60세로 넘어가는 시점에 상용근로자는 평균 5만6000명 줄었고 감소율은 20.1%였다. 이는 상용근로자가 법정 정년인 60세에 정년퇴직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기업인 대규모 사업장(종업원 300인 이상) 상용직에서는 법정 정년퇴직의 영향이 더욱 커졌다. 대기업 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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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9 09:38:13 oid: 016, aid: 000255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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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질 좋은 일자리 추가 감소 우려 당정·노동계 ‘65세 정년’ 입법 추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정년이 1년 연장되면 정규직 고령자 약 5만명의 은퇴가 미뤄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럴 경우, ‘질 좋은 일자리’ 공급이 줄어 청년들의 취업이 더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이에 따라 청년 일자리 감소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설계가 필요해 보인다. 9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 마이크로데이터를 통해 한국의 상용근로자의 연령별 분포를 세부 분석한 결과, 59세에서 60세로 넘어가는 시점에 고용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이었다. 상용근로자는 1년 이상 계속 일할 것으로 예상되는 취업자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형태로, 통상 정규직으로 불린다. 1964년생 상용근로자는 59세 때인 2023년엔 29만1000명이었는데 60세인 작년에는 23만7000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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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9 09:43:08 oid: 009, aid: 0005586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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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 추진, 청년 고용대책 마련 필요” [연합뉴스] 65세 정년 입법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1년 연장 시 정규직 고령자 약 5만명의 은퇴가 유예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정년 연장을 추진하면서 청년 일자리 감소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 마이크로데이터를 통해 한국의 상용근로자의 연령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59세에서 60세로 넘어가는 시점에 고용자 수가 급감했다. 상용근로자는 1년 이상 계속 일할 것으로 예상되는 취업자로, 통상 정규직으로 불린다. 1964년생 상용근로자는 59세 때인 2023년엔 29만1000명이었는데 60세인 지난해에는 23만7000명으로 5만5000명 줄었다. 1960∼1964년생이 59세에서 60세로 넘어가는 시점에 상용근로자는 평균 5만6000명 감소했고 감소율은 20.1%였다. 이는 상용근로자가 법정 정년인 60세에 대거 정년퇴직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년을 61세로 1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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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9 09:50:18 oid: 422, aid: 000079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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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법정 정년 연장 입법 연내 통과 촉구 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년이 1년 연장되면 정규직 고령자 약 5만명의 은퇴가 유예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 마이크로데이터를 통해 한국의 상용근로자의 연령별 분포를 세부 분석한 결과, 59세에서 60세로 넘어가는 시점에 고용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용근로자는 1년 이상 계속 일할 것으로 예상되는 취업자로, 임금근로자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형태이며 통상 정규직으로 불립니다. 1964년생 상용근로자는 59세 때인 2023년엔 29만1천명이었는데 60세인 작년에는 23만7천명으로 5만5천명 감소했습니다. 1960∼1964년생이 59세에서 60세로 넘어가는 시점에 상용근로자는 평균 5만6천명 줄었고 감소율은 20.1%였습니다. 이는 상용근로자가 법정 정년인 60세에 대거 정년퇴직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대기업인 대규모 사업장(종업원 300인 이상) 상용직에서는 법정 정년퇴직의 영향이 더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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