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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이 야간거래에서 1460원대에 마감했다. 오늘(8일) 오전 2시 야간거래 원달러환율은 전장 서울외환시장 종가 대비 13.8원 급등한 1461.5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환율이 146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야간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4월 9일 이후 7개월 만이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지속되면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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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외국인 주식 매도에 환율 7개월래 ‘최고’ 셧다운 장기화·연준 발언 ‘달러 불확실성’ 고조 증시 회복 관건…“1480원 단기 저항선”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60원선을 돌파한 후에도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미투자 불안과 주식시장 조정,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당분간 환율 하락 재료는 찾기 어렵다는 게 시장의 중론이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향해 추가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7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시장 냉각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장 초반 1450원대로 오른 가운데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에 현재 환율이 표시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강세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100을 넘어서면서 환율이 1450원을 돌파했다. 또 반도체주 중심의 차익실현 압력에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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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론’에 외국인 매도행렬 원-달러 환율 7개월만에 최고치 코스피 1.8% 내려 3953.76 마감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종가가 표시돼 있다. 2025.11.7.뉴스1 닷새째 이어진 외국인의 ‘셀 코리아’(국내 증시 순매도)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60원을 넘어섰다.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코스피는 9거래일 만에 4,000을 밑돌았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456.9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4월 9일(1484.1원) 이후 가장 높은 종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장중 한때 1458.6원까지 치솟았고 야간거래에선 1460.3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관세 불확실성이 높았던 4월 10일(야간 거래 포함·1465.7원) 이후 가장 높았다. 원-달러 환율은 한미 관세협상 관련 지연 논란이 나오기 시작하던 9월 중순부터 1400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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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60원을 넘겼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인데요. 더 큰 문제는 달러 가치가 떨어지는데 원화 가치는 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단 점입니다. 왜 그런건지, 노도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서울 명동의 한 환전소. 원·달러 환율이 팔 때 1465원, 살 때 1470원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달러가 워낙 비싸다 보니 사는 사람은 없고 파는 사람만 줄을 잇습니다. 강금수 / 미국 캘리포니아주 (관광객) "예전에는 한 1만 달러 하면 1000만 원 정도되는데 지금은 1400만 원 되면 엄청나게 세이브가 되잖아요. /여행오는 사람들한테는 좋죠." 반투명 지난 밤 사이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461원에 마감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하락했는데도, 원화 가치가 더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치솟은 겁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닷새 동안 7조원 넘게 순매도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