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업권별 소비자보호 방안 만든다…조직개편 이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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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 토론회서 의견 수렴…분쟁조정시 소비자보호 초점 맞추며 업계 부담 과해질 우려도 금감원, 소비자 보호 강화 위한 임직원 결의대회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임직원 결의대회에서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2025.9.2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임지우 기자 = 금융감독원이 업권별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만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달 중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안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각 업권별 특성을 반영한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만들기 위해 토론회를 하는 등 의견 수렴 과정을 밟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9월 말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 분리안이 철회된 후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서 소비자 보호 강화 개선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반영한 조직개편안을 연내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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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號 금감원, 보험과 소비자보호 부문 강화 수석부원장 산하에 있던 보험 부문, 소비자보호처로 이동 기존 소비자보호처는 소비자보호 총괄본부로 격상 보험·소비자보호 통합 체제, 2020년 이후 5년만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08.1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우연수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조만간 첫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소비자보호를 강화하는 조직개편과 맞물려 진행된다. 수석부원장 아래에 있던 보험 부문을 소비자보호 총괄본부(소비자보호처) 산하로 이관한다. 사실상 보험·소비자보호 부문을 총괄하는 부원장이 나오게 되는 셈이다. 이런 체제는 2020년 이후 약 5년만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르면 이달 중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이 원장은 금융위 설치법에 명시돼 있는 임원들의 임기를 보장하기로 했다.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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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펀드·실손보험 민원 계기로 ‘판매 전 단계 통제 강화’ 금융소비자보호처, 수석부원장 직속 ‘총괄본부’로 격상 전망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금융감독원이 업권별 맞춤형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르면 이달 중 조직개편안을 확정해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민원 상담차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각 업권의 특성을 반영한 소비자 보호 방안을 만들기 위해 내부 토론회를 비롯해 금융투자업계, 시민단체, 학계 등과의 논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금융소비자보호처 분리안’이 철회된 이후, 금감원은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개선 과제를 마련 중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최근 임원 토론회를 주재해 보험·금융투자업권 중심의 민원 다발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벨기에펀드 사태를 계기로 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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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뉴스1 금융감독원이 업권별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만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달 중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안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각 업권별 특성을 반영한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만들기 위해 토론회를 하는 등 의견 수렴 과정을 밟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9월 말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 분리안이 철회된 후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서 소비자 보호 강화 개선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반영한 조직개편안을 연내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지난주 이찬진 금감원장 주재로 임원 토론회를 하고 민원이 많은 보험·금융투자업권의 감독 개선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투업권과 관련해선 벨기에펀드를 중심으로 펀드 설계부터 심사·판매 전 단계에 걸쳐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