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인 관광객 벌써 649만명... 백화점·카지노, 호실적 ‘웃음꽃’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09 09: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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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8 14:01:10 oid: 023, aid: 0003939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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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외국인 관광객 전망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통 업계와 호텔·카지노 업계도 수혜를 보고 있다. 8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9월 관광통과(B-2) 비자를 받아 입국한 외국인은 649만1846명으로, 전년 동기(551만9648명)보다 17.6%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2019년 715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가 발생하며 크게 줄었다. 2023년 512만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뒤 지난해에는 754만600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 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역대 최대 기록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9개월 만에 이미 작년 총 방문객의 86%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국내 유통 및 관광 업계도 수혜를 입고 있다. 롯데쇼핑은 전날 발표한 3분기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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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08 08:01:07 oid: 243, aid: 0000087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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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경험 완성’ 핵심…글로벌 리테일 기업 도약 노려 젊은 리더·여성 CEO 발탁…‘일 잘하는 조직’ 전환 선언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 신세계백화점] [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지난해 10월 30일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총괄하는 이마트와 정유경 ㈜ 신세계 회장이 맡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선언했다. 이날 정유경 ㈜ 신세계 회장은 지난 2015년 ㈜ 신세계 총괄사장 자리에 오른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1996년 조선호텔에 입사한 지 28년 만에 독립 경영에 나선 정유경 회장은 취임 후 ‘고객 경험’을 강조하며 백화점의 ‘공간 혁신’에 집중했다. 오프라인의 강점인 ‘공간’을 살려 고객에게 대체 불가능한 경험을 제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비아신세계·비욘드 신세계로 온오프라인 경험 확장 유통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신세계의 올해 매출은 6조8865억원으로 1년 전보다 4.8% 늘어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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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08 07:00:19 oid: 243, aid: 000008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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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약세에도 주요 거점 성장세 지속 ‘랜드마크 전략’ 세계적 백화점과 어깨 나란히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기업 경영에 나이와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 ㈜신세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유경 회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총괄사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하며 주목받았다. 부회장 자리를 건너뛰고 곧장 회장으로 승격하면서다. 그럼에도 정 회장의 경영 능력을 의심하는 이는 없다. 1972년생 젊은 여성 회장은 보란 듯이 숫자(실적)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본업 경쟁력 강화로 선전한 신세계 정유경 회장 취임 1년이 지났다. 극심한 경기 불황에 따른 내수 침체로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신세계는 본업 경쟁력 강화로 백화점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신세계백화점의 지역 거점 점포 매출을 보면 알 수 있다.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3조32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센텀시티점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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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8 05:56:14 oid: 009, aid: 000558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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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株 깜짝 실적 계속 롯데 영업익 전년대비 9% 증가 현대도 25% 늘어난 893억원 투자 늘린 신세계는 소폭 감소 롯데백화점 본점. [매경DB] 올해 상반기까지 고전했던 백화점들이 외국인 고객 유입과 소비심리 개선 덕에 3분기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백화점 업계는 마진이 높은 상품 판매가 느는 4분기에도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 롯데백화점은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으로 7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롯데쇼핑 전체 영업이익(130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5.8% 하락했지만, 국내 백화점 부문은 9% 상승했다. 세금 관련 일회성 비용 인식 영향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20%까지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3분기 순매출은 7343억원으로 집계돼 역시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롯데쇼핑은 “국내 백화점 부문이 본점, 잠실점 등 대형점 중심으로 매출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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