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치솟는 데 대출은 쥐꼬리...'서울, 현금부자만 살라는 거냐'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09 06: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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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9 06:10:07 oid: 374, aid: 000047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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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트리니원' 주경 투시도. 사진 제공=삼성물산 서울 주요 분양 단지들의 분양가격이 치솟으면서 현금 부자들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잇단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든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강남권에서는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주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을 하고 다음달에는 오티에르 반포, 아크로 드 서초 등 서초구에서 분양이 이어집니다. 오는 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전체 2091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이 506가구(전용면적 59~84㎡)에 달해 수요자 관심이 큽니다. 이 단지는 반포아파트 제3주구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입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의 50~60% 가격으로 공급됩니다. 전용 59㎡ 분양가는 19억~21억원대, 전용 84㎡는 26억~27억원대로 책정됐습니다. 20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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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9 05:01:08 oid: 031, aid: 000097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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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으로 2091가구 규모 조성 조합원 물량 제외하고 전용 59·84㎡ 506가구 일반분양 3.3㎡당 분양가 8484만원으로 국평 26억~27억대 책정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은 시간당 방문 인원이 최대 300명인데, 방문 사전예약이 지난달 31일 첫날 모두 완료됐습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 내 전경. 2025.11.07 [사진=이효정 기자 ]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 관계자의 말엔 자신감이 묻어났다. 사전예약한 방문객만으로 제한하는데도 현장은 예비 청약자들로 붐볐다. 갓난아이를 안은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계층이 몰렸다. 올해 청약 ‘대어’로 꼽히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이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당첨만 되면 적어도 20억~3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소식에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 단지는 서초구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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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8 07:00:00 oid: 277, aid: 000567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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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분양가지만 시세차익 30억 전용 59㎡도 시세 기준 대출 한도 2억 "대출 받을 경우 6개월 내 입주해야" 청약통장 5만개 이상 몰릴 듯 "반포는 아묻따(아무것도 묻고 따지지 않는다)죠. 일단 당첨되면 자금은 어떻게든 마련하면 되니까 84㎡ 타입으로 청약할 생각입니다."(반포동 거주 50대 여성) "대출 규제가 강화되어서 전세를 놓을 수 있는지 등을 문의하는 분들이 많아요. 6개월 이내에 입주하는 조건으로 대출이 나와서, 갭투자는 불가능합니다."(래미안 트리니원 분양 관계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운영중인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한진주 기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최대 30억가량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이 10일부터 시작된다. 10·15 대책으로 대출 한도가 낮아진데다 실거주 요건도 강화돼 수요자들도 청약 전략을 세우느라 고심하고 있다. 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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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8 16:01:07 oid: 016, aid: 0002554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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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이후 첫 대형 분양…오픈 첫날 2000명 이상 몰려 현금 청약만 가능한 시장에도 실수요 행렬 “한강뷰 없어도 반포니까” 7일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 59㎡B 타입 유닛 거실의 모습. 층고가 약 2.5m로 높다. 정주원 기자 대치동에서만 10년 넘게 살고 있어요. 반포 중에서도 눈여겨본 입지예요. 이제는 갈아타야 할 때 같습니다. 견본주택 방문객 A 씨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은 오픈 첫날부터 열기가 들끓었다. 견본주택 유닛 입구에는 방문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내부는 마감재 하나부터 유상 옵션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이들로 꽉 채워졌다. 정부의 10·15 규제로 갭투자·대출 제한 등 강남 아파트 매수에 각종 불편함이 생긴 와중에도, ‘반포 한강 변 신축’을 잡기 위한 열기는 뜨거운 모습이다. 견본주택 유닛을 관람하기 위한 방문객들로 대기 줄이 형성된 모습. 정주원 기자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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